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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0년대 초기 사회주의 잡지의 문예론과 소설의 양상 연구 = A Study on The Literary Theory and The Novel Aspects of Socialist Journal in The Early 1920’s
저자
김종현 (경북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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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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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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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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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수록면
31-59(2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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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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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econd half of the 1910‘s witnessed the introduction of Socialism in Korea and the birth of Socialist magazines steered by a group of intellectuals, as the Japanese imperialists in the wake of the March 1st Movement still allowed the publishing of newspapers and magazines. As a matter of fact, magazines like Gongje, Aseong, and Sinsaenghwal, to name but a few, predominantly comprised Socialist novels and other literary works. Since previous research on proletarian literature has barely paid attention to these, the question how the proletarian literature developed in the beginning of the 1920’s could only remain unaddressed. Nevertheless, this study has found that the novels and other literary works which appeared in those magazines could be considered in fact the literary realization of Socialist beliefs as they embodied the ideals of Socialist intellectuals. First of all, they claimed to put workers’ daily lives into art as fulfilling a duty of theirs. If the art that mirrored everyday life was only considered “art for art’s sake”, it could nonetheless be seen as authentically portraying the singularity and identity of individual workers when depicting their daily lives. The crucial point there is that the writer shared his sentiment with the reader, namely the worker, and in turn, workers could share this sentiment with one another. Thus, writers played an active role in the acknowledgement and edification of workers and sought to actualize the sharing of Socialist sentiments by means of their novels.
더보기1910년대 후반에 사회주의가 한국에 유입되고, 3・1운동 이후 일제가 잡지의 발행을 허용하면서 일부 지식인들이 사회주의 경향의 잡지를 발행했다. 『공제』, 『아성』, 『신생활』 등이 대표적인데, 이들 잡지에는 사회주의 경향의 문예론과 소설이 다수 실려 있다. 기존의 프로문학 연구에서는 이들에 주목하지 않아 1920년대 초기는 프로문학사에서 공백기로 남을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본고의 연구 결과 이들 잡지에 연재된 문예론과 소설은 사회주의 담론의 문예적 실천이라고 할 정도로 사회주의자들의 이상을 담지하고 있었다. 먼저 그들은 문예론을 통해 노동자의 생활을 예술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생활과 유리된 예술은 ‘예술을 위한 예술’일 뿐이며, 노동자 개인의 개성과 인격이 발현된 생활을 토대로 할 때 진정한 예술이 가능하다고 보았다. 이때 중요한 것은 작가의 감정을 독자인 노동자와 공유하고, 노동자들도 서로의 감정을 공유할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이다. 이러한 맥락에서 그들은 노동자의 문예적 교화를 긍정적으로 인식하였으며, 소설을 통해 계급적 감정을 독자 대중에게 환기하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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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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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55 | 0.55 | 0.49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48 | 0.47 | 0.972 | 0.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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