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유럽의 아버지' 장 모네(Jean Monnet)의 언론활용과 유럽통합 = The Father of Europe', Jean Monnet's Method of Utilizing the Press and European Integration -Focusing on the Journalists Network-
저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4
작성언어
-주제어
KDC
900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139-166(28쪽)
제공처
소장기관
본 연구는 1952년 유럽석탄철강공동체(ECSC)를 성공적으로 이끈, '유럽의 아버지(The Father of Europe)'로도 잘 알려진 장 모네(Jean Monnet)의 유럽통합 활동을 언론과의 관계 속에서 서술하는데 주된 목적이 있다. '유럽의 아버지'라는 인물 중심의 신화적 평가 및 설명을 지양하고 활동 중심의 실행방식을 구체적으로 조명함으로서 모네의 역할과 영향을 살펴보는데 본 연구의 의의가 있다. 이러한 연구과정을 통하여 궁극적으로는 동북아 및 지역 공동체에 대한 필요성을 공유하는 협동적인 노력을 이끌어내기 위한 적극적인 언론활용과 언론인의 역할에 대해 시사점과 함의를 도출하는데 이 연구의 필요성을 찾을 수 있겠다.
장 모네는 특히, "필요성(la nécessité)"을 대단히 강조했다. 그의 유럽통합 철학은 필요성에 대한 인정으로부터 나온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와 같은 필요성에 대한 강조는 자연스럽게"정황(circonstances)"중심의 사고와 연결되어 있는데, 따라서 모네의 유럽통합 철학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그의 구체적인 활동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다시 말해, 모네의 유럽통합 활동에 관한 연구는 그의 유럽통합 철학을 이해하는 직접적인 방법일 뿐만 아니라 유럽통합과정을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는데 그 의의가 있다. 이는 지금까지 이루어져 왔던 장 모네에 관한 신화적이고 엘리트주의적인 정치 및 저널리즘적 설명에서 벗어나 전체적인 맥락에서의 모네의 역할과 영향을 평가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중요하다.
무엇보다 여러 전문가 집단들과의 소통 및 그를 활용한 방식은 모네의 유럽통합 성공 과정을 이해할 수 있는 중요한 열쇠다. 특히, 유럽통합 지식을 유포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중요한 도구로 모네에게 언론과 언론인과의 네트워크는 매우 중요했던 것을 알 수 있다. 그는 늘 언론인들과 함께하며 중요한 결정을 내릴 때는 언론인들에게 먼저 의견을 묻곤 했다. 다시 말해, 모네는 지역 공동체에 대한 우호적인 여론 없이는 그에 대한 필요성을 공유하는 협동적인 노력을 이끌어 낼 수 없다는 점을 잘 알고 있었다. 이는 앞으로 한반도 평화정착과 이를 위한 동북아 협력을 이루어야 할 과제를 안고 있는 우리에게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모네의 언론활용 통합 방법론이다. 국내에서 모네에 관한 연구가 유럽통합 사상의 내용 보다는 유럽통합을 실현하는 방법론을 통해 구체적으로 다루어져야 함도 여기에 있다. 이 글에서는 장 모네와 언론인들과의 관계에 한정하여 그의 소통방식과 유럽통합 사상이 어떻게 언론인들과 공유 및 유통되는지 살펴보며, 아울러 언론 속에 장 모네와 유럽통합이 어떻게 소개되고 있는지 구체적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The aim of this study is analyzing of activity of Jean Monnet, who is known as 'the father of Europe', for European integration. In order to understand his idea and philosophy for European integration, it is necessary to understand the method of Jean Monnet for realizing in European integration.
Jean Monnet was greatly emphasized on the "necessity (la nécessité)". It is no exaggeration to say that his philosophy of European integration is emerged from the recognition for the necessity that is connected with the "context (circonstances)". That is the main reason why we have to focus on his method for European integration, instead of his philosophy. Specially, this study is focusing on the relationship between Jean Monnet and journalists. This study will allow us to understand well the specific way of realization of European integration by Jean Monnet.
분석정보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