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一齋 李恒의 漢詩 硏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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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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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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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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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123(2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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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재 이항은 조선 중기의 학자이다. 16세기 하서 김인후와 고봉 기대승과 함께 호남 儒學을 대표하였다. 호남을 대표하는 五學 중 한 사람으로 理氣一元論을 주장했다. 그동안 유학자이고 도학자인 일재의 생애와 사상에 초점이 맞춰진 관계로 그의 한시에 대한 연구는 아직 많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따라서 본고에서는 일재의 한시가 갖춘 미감을 고찰하는 데 초점을 두었다.
문학작품에는 작가의 정신세계와 사상이 그 기저를 단단히 한다. 일재의 실천유학적인 사상이 그의 문학 곳곳에 진솔하게 배어 있어서 그 정신과 미감을 드러내고 있다. 그의 시는 내용적으로는 설리적이고 도학적인 것을 담고 있다. 형식적으로는 증시류가 주조를 이루고 있다. 따라서 증시로써 교유를 통해 감성과 도의 깨침을 담고자 하였다. 시에 도학적인 교훈성만을 실은 것이 아니라 진솔하고 참신한 감성을 담아냈다.
淸新하고 妙悟한 기운을 담아서 개인적인 정감을 노래했고, 동시대 인물과의 교유에서 얻을 수 있는 소통의 창구로써 도의 즐김(樂道)을 드러냈다. 그 속에 절제된 표현의 멋을 담았다. 또한 제자들에게 보내는 시를 통해 勸勉과 自得의 妙를 실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의 시에는 ‘淸溪’, ‘晴窓’등 시어를 사용하여 시의 맑은 풍격을 격상시켰다. 또한 시의 리듬감을 살리는 음영성 등을 배가시켜 시 낭송의 멋을 살려내고 있다. 운문의 형식인 절제와 함축, 그리고 축약의 멋을 잘 그려냈다. 시 전반에 전고를 많이 사용하면서 간결한 필치와 상징성을 띠는 양상을 살펴볼 수 있었다. 내용은 도학적인 내용이지만, 시를 싣는 표현에 있어서 운문의 형식을 잘 표현했다고 볼 수 있다. 이로써 道學者인 일재의 한시가 갖춘 문학성과 그 미감을 살펴볼 수 있었다.
Iljae Lee Hang was a civil minister and scholar in the middle Joseon Period. As one of the Ohak which represented Honam province, he suggested ‘Leekiilwonron(理氣一元論).’ As previous studies focused on the life of Iljae, a confucian scholar and Moralist, there were only a few studies on his literary nature. Therefore, this study has meaning in that it examined the literary nature and aesthetic sense shown in his Chinese poetry.
He sung of personal sensitivity with a fresh and awakened spirit and enjoyed morality as a way of communication which can be obtained through friendship. His elegance was naturally revealed in his controlled life. Through poetry sent to his pupils, he expressed encouragement of self-acquirement.
He frequently used the words of ‘Chonggye’ and ‘Chungchang.’ to facilitate the quality of his poetry. He added rhythmical shadows for elegant recitation. This study examined the literary nature and aesthetic sense of Chinese poetry by Iljae as a Moral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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