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aker Than a Woman』에서『長恨夢』으로의 변이 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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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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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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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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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91(3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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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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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조중환의 번안소설 『長恨夢』과 『長恨夢』?의 원작인 오자키 고요의 『金色夜叉』 그리고『金色夜叉』의 저본인 Bertha · M · Clay의 『Weaker Than a Woman』을 비교 · 분석하여 작품에 나타난 작가의식을 근대화와 관련하여 고찰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세 작품의 텍스트를 분석하면 저본의 플롯이 『金色夜叉』에서 상당히 생략된 것을 알 수 있었고 원작과 저본의 많은 차이는 작품 창작당시의 사회배경 · 문화 차이와 작가의 성별차이에 기인한 것으로 해석된다. 『長恨夢』과 원작의 플롯을 비교하면 『長恨夢』은 중반까지는 거의 원작의 번역과 같은 체제로 나가지만 후반부에서 순서를 바꾸고 번역의 흔적도 많이 사라진다. 이 후반부는 조중환이 후요(고요의 제자)가 쓴 종편을 참조해 창작한 부분에 해당되기에 고요의 글에 대한 조중환의 긍정적 평가와 미완성의 원작을 완성하려는 의도도 살필 수 있다. 인물의 언동에 있어서 일관성을 추구한 결과 『長恨夢』?의 인물의 선악 구조가 뚜렷해지고, “돈이냐 사랑이냐”라는 주제를 강조하게 되었다. 여주인공이 결혼생활에서도 순결을 지키기 위해 부부관계를 거부하는 등 『長恨夢』?의 부자연스러운 요소나 전형적인 신파양식은 오히려 원작의 모순을 다듬으려 하는 조중환의 작가의식이 가져온 결과이다.
조중환은 일본을 통한 근대화의 이중구조를 간파하고 그 모순에 대해 기독교 정신으로 대항하려고 했다고 할 수 있다.
This paper is a comparative analysis of “Weaker Than a Woman” by BerthaㆍMㆍClay which was the original of “Konjikiyasha(The Golden Demon)” by Koyo Ozaki, which was the original of an adaptation novel “Janghanmong(Deep-Rooted Grudge Dream)” by Jojunghwan and “Janghanmong” and “Konjikiyasha”. It examines the writers’ consciousness in relation the modernization.
As a result of text comparative analysis of the 3 novels, the plot of “Weaker Than a Woman”, It is understood as a very abbreviated thing in “Konjikiyasha”. It is due to the difference in cultural and social background at the time of the creation and the gender of writers.
Until the middle stage of “Janhanmong” it is almost a translation of “Konjikiyasha”, but in the latter half of “Janhanmong”, the order of it’s prot changes, and the trace of translation disappears. This latter half part, was affected by The last edition of “Konjikiyasha” by Koyo’s pupil. From this, I understand that Jojunghwan evaluates Koyo’s sentence affirmatively, and I understand the intention of Jojunghwan who wanted to complete the unfinished original (“Konjikiyasha”)
As a result of having pursued consistency in the behavior of characters in “Janhanmon”, the distinction between the good and the evil becomes clear, and the choice between love and money was emphasized.
It may be said that Jojunghwan pointed out the contradiction of the modernization of Japan and tried to resist it with a Christian mi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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