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칸트철학에서 죽음의 의미
저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7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발행기관 URL
수록면
321-344(24쪽)
KCI 피인용횟수
1
제공처
소장기관
이 논문은 인류 최대의 관심사이자 의문 중의 하나인 죽음의 문제를 칸트철학을 통하여 고찰하는 것이다. 칸트는 죽음 이후의 일에 대해서는 알 권한이 없으므로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순수이성의 사변적 관심이 아닌 실천적 관심에서 고찰하는 것만이 유일하게 허용된다고 한다. 칸트는 삶에서는 마음과 신체가 상호 작용하여 사유하지만 사후에는 신체 없이 비물질적 영혼만으로 사유하며, 우리는 죽은 후에나 태어나기 전에 세계나 자신에 관한 어떤 지식도 갖고 있지 않는 순수하고 완전한 상태라고 한다. 죽음은 신체의 종말일 뿐 영혼은 정신적 활동으로 존재하기 때문에, 죽음을 삶의 절대적 폐기가 아닌 완전한 삶을 향한 신체적 장애로부터의 해방으로 해석한다. 우리는 사후에도 여전히 동일한 현실세계에 머무르지만, 모든 사물을 정신적 직관으로 보기 때문에 세계를 다르게 보게 되고 그것이 곧 사후세계다. 도덕적인 삶을 산 사람은 이미 선한 영혼의 공동체 안에 있는 것이고, 그곳이 바로 바른 삶에 대한 보상으로서의 천국이다. 그래서 칸트는 행복이 보상으로 주어지기 위한 주관적 근거로 신의 현존과 내세를 요청한다. 그런데 우리는 한 번의 삶으로는 도덕적 행위와 행복을 일치시키는 최고선에 도달하기 어렵기 때문에 영혼불멸도 요청된다.
더보기This paper is focused on the problem of death, one of humanity’s greatest concerns, through Kant’s philosophy. Since Kant says that we do not know what to do after death, the best way we can do is to consider of things in the respect of practical interest, not in the respect of speculative interest of pure reason. Kant thinks that mind and body interact in our life, but we think only in immaterial soul without physical body after death, and that we are in pure and perfect state without any knowledge of the world or self before we are born or after we die. Since death is the end of the body and the soul is a mental activity, death should be interpreted as a liberation from a physical disability for a complete life, not an absolute disposition of life. We are still in the same real world after death, but we see the world differently because we see all things as mental intuitions, and that is the post-mortem world. The person who has lived a moral life is already in a community of good souls, and that is heaven as a reward for righteous life. So Kant asks for the existence of God and the post-mortem life as the subjective basis for happiness to be given as a reward. And in a single life, it is also difficult to reach the highest possible level of harmony with moral conduct and happiness, so it demands immortality of soul.
더보기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2차) | KCI후보 |
2002-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1-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75 | 0.75 | 0.68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68 | 0.68 | 1.432 | 0.33 |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