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霽湖詩話의 風格批評 양상 = A Study on the Poonggyok of Yang Gyeong-u which was appeared in Jehoshihw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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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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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7-248(2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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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Study on the Poonggyok of Yang Gyeong-u which was appeared in 「Jehoshihwa」
Jung, Sook-in
In this thesis, the poetic consciousness and aspect of Poonggyok criticism shown in 「Jehoshihwa」 by Yang Gyeong-u. Yang Gyeong-u is a person who had lived the era of scattered turbulences with internal and external troubles of 16th and 17th century. He is one of unique authors who creating poems and criticizing them at the same time. Therefore, examining 「Jehoshihwa」 as a task of finding objective yardstick of Poonggyok criticism that had gotten into stride in the 17th century could be called a meaningful task in its own way.
Yang Gyeong-u had unfolded a poetic theory of overcoming Sung's poetry style and pursuing Tang's poetry style followed by the trend of literary circles in mid Choseon era. The poet suggested as a model of poems was Du-Bo. Yang Gyeong-u performs in-depth analysis and investigation toward Du-Bo's poems to the extent that considering 「Jehoshihwa」 as the study of Du-Bo's poems is not an exaggeration.
Such pursuit of High-Tang chinese styles and poetic theories build through study of Du-Bo's poems by Yang Gyeong-u are being applied to poems as it is. The Poonggyok of Seomgyo and Nongryeo can be reckoned as characteristics of Poonggyok criticism shown in 「Jehoshihwa」. Poems of Late-Tang chinese styles and High-Tang chinese styles attaching too much importance on mechanism were called Seomgyo to be considered as the subject to overcome and Nongryeo is the thing that had been suggested as its alternative plan. We can see that this goes in gear with poetic theory of pursuing High-Tang chinese styles to show definite differences between High-Tang chinese styles and Late-Tang chinese styles also in the Poonggyok criticism.
이 논문에서는 양경우의 제호시화에 나타난 시의식과 風格 비평의 양상을 살펴보았다. 양경우는 1617세기 內憂外患으로 점철된 격동의 시대를 살다간 인물이다. 그는 시창작과 비평을 겸한 흔치 않은 작가 중 한 사람이다. 그러므로 17세기에 들어 본격화된 풍격비평의 객관적 잣대를 찾는 작업으로 제호시화를 살펴보는 것은 나름대로 의미 있는 작업이라 할 수 있다.양경우는 조선중기 문단의 흐름에 따라 宋詩風을 극복하고 唐詩風을 추구하는 詩論을 전개하였다. 특히 唐詩風 중에서도 晩唐風이 아닌 盛唐風을 추구하는 시인을 높이 평가하였으며, 시의 전범으로 제시한 시인이 바로 두보이다. 제호시화를 두고 두보시 연구서라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두보시에 대해 심도 깊게 분석하고 있다.양경우의 시론 중 盛唐風 추구와 두보시에 대한 학습은 비평에 그대로 적용되고 있다. 양경우에게는 纖巧 풍격으로 대표되는 晩唐과 宋詩의 시풍은 극복의 대상이었으며 그가 추구한 대표적 풍격은 濃麗였다. 이것은 그의 성당풍 추구의 시론과 맞물려 풍격에도 성당과 만당풍의 시풍이 확연하게 차이를 나타내고 있음을 드러내는 부분이라 하겠다. 또한 同時代의 뛰어난 비평가인 허균의 성수시화에 빈도수 높게 등장하는 淸풍격이 제호시화에는 전혀 나타나지 않고 있다. 淸풍격은 허균뿐만 아니라 조선시대 전반에 걸쳐 풍격비평에서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풍격으로, 詩風을 초월하여 시가 추구해야 되는 미적 특질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제호시화에 전혀 사용되지 않고 있다는 점은 시가 지녀야 되는 본연의 미의식에 관심을 가졌다기보다는 1617세기 詩壇의 흐름에 충실하게 따르며 盛唐風과 두보의 시적 지향과 맞물리는 시에 초점을 두고 있음을 알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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