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兩亂 以後 洛陽春과 步虛子의 傳承樣相 - 『朝鮮王朝實錄』·儀軌·笏記를 중심으로 - = Transmitting Aspects of Lo-yang-ch'un and Pu-hsü-tzŭ in the Late Chosŏn Period
저자
송방송 (한국예술종합학교)
발행기관
학술지명
한국음악사학보(Journal of the Society for Korean Historico-Musicology)
권호사항
발행연도
2007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발행기관 URL
수록면
107-153(47쪽)
KCI 피인용횟수
6
제공처
소장기관
In Korea there are two pieces of tangak 唐樂 (Chinese-derived music), i.e. Lo-yang-ch'un 洛陽春 and Pu-hsü-tzŭ 步虛子, which have been performed at the National Center for Korean Traditional Performing Arts (Kungnip Kugagwŏn 國立國樂院). Since Lo-yang-ch'un and Pu-hsü-tzŭ have been preserved in old musical manuscripts including Sogak wŏnbo 『俗樂源譜』 (Original Notation of Secular Music), Han'gŭm sinbo 『韓琴新譜』 (Han's New Kŏmun'go Manuscript), and others, the two pieces were studied by Chang Sa-hun 張師勛 in 1950 and by Yi Hye-gu 李惠求 (Lee Hye-ku) in 1960. The historical transition of the two pieces during the late Chosŏn period, however, has not yet been studied from a socio-musicological standpoint in order to understand the historical transition of Chinese-derived music after the Hideyoshi (1592) and Manchu (1636) invasions. The aim of this study is therefore to find out the historical transition of the two pieces after the two foreign invasions.
This study is based upon the Chosŏn wangjo sillok 『朝鮮王朝實錄』 (Annals of the Chosŏn Dynasty), Akhak kwebŏm 『樂學軌範』 (Guide to the Study of Music) (1493), and such official documents of court banquet as Chinyŏn ŭigwe 『進宴儀軌』 (1719, 1744, 1901, and 1902), Chinch'an ŭigwe 『進饌儀軌』 (1829 and 1848), Chinjak ŭigwe 『進爵儀軌』 (1828), and Chŏngni ŭigwe 『整理儀軌』 (1795). The study includes such topics as 1) Introduction, 2) Historical Transition of Lo-yang-ch'un Viewed from a Diachronic Standpoint, 3) Historical Transition of Pu-hsü-tzŭ Viewed from a Diachronic Standpoin, 4) Conclusion.
In view of an extensive investigation, the conclusion may be summerized in the following two points. First, Lo-yang-ch'un was originally performed at court banquet for Chinese envoy and at the royal audience (choch'am 朝參) ceremony during the reign of King Sejong (1419~1450), and the ritual ceremonies of sacrifice at Munsojŏn 文昭殿 and ceremony of royal audience during the reign of King Sŏngjong (1469~1494). The Lo-yang-ch'un was, however, changed to perform for accompanying court dance including Ch'ŏmsumu 尖袖舞 (Dance of Sharp Sleeve Dress) and for banquet after the viewing archery (kwansa 觀射) ceremony during the reign of King Chŏngjo (1776~1800).
Second, the Lo-yang-ch'un and Pu-hsü-tzŭ were characterized by the appearance of various elegant titles for the two pieces since 1828. Kangnak chigok 康樂之曲 (Piece of Happiness), Mansesŏng chigok 萬歲聲之曲 (Piece of Independent Sound), Manse t'aep'yŏng chigok 萬世太平之曲 (Piece of Long Peace), T'aep'yŏngch'un chigok 太平春之曲 (Piece of Peaceful Spring), Hŭian chigok 熙安之曲 (Piece of Splendid Peace), and so on are several examples of the elegant titles for Lo-yang-ch'un, whereas several examples of the elegant titles for Pu-hsü-tzŭ are Kyŏngt'aep'yŏng chigok 慶太平之曲 (Piece of Congratulating Peace), Mannyŏn mugang chigok 萬年無疆之曲 (Piece of Long Life), Sangun chigok 祥雲之曲 (Piece of Good Omen), Ch'ŏnmyŏng yudŏk chigok 天命有德之曲 (Piece of Heavenly Order and Being Virtue), and others.
음악양식사적 관점에서 고찰한 낙양춘과 보허자 관련의 기존 연구성과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하여 음악문화사적 측면에서 조명한 본고의 목적은 양란 이후 낙양춘과 보허자의 전승양상에 대하여 고찰함으로써 조선후기 음악사의 이해를 위한 하나의 디딤돌을 놓고자 함에 있다. 『조선왕조실록』과 『악학궤범』 및 조선후기의 여러 의궤와 『정재무도홀기』에 나오는 낙양춘 및 보허자와 보허자령의 기사를 검토한 결과를 결론에서 두 가지로 요약하였다. 하나는 조선전기 낙양춘과 보허자의 연주 전통을 그대로 전승한 사실이고, 다른 하나는 양란 이후 두 당악곡에 나타난 새 양상이다. 양란 이후 낙양춘과 보허자에 나타난 새 양상은 다음과 같다.
양란 이후 낙양춘에 나타난 새 양상은 첫째로 첨수무의 반주곡으로 낙양춘을 연주했다는 사실이고, 둘째로 낙양춘의 아명이 출현한 사실이다. 양란 이후 보허자 또는 보허자령에 나타난 새 양상은 조선전기 기존 정재의 한 춤사위에 불과했던 광수무가 하나의 독립된 정재로 연주됐는데, 그 독립된 광수무의 반주곡으로 보허자령을 연주했다는 사실이다. 낙양춘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보허자령의 아명이 출현한 사실도 양란 이후에 나타난 새 양상이다.
1828년(순조 28)부터 등장하기 시작한 낙양춘과 보허자령의 여러 아명은 양란 이후 두 당악곡에 나타난 공통적인 새 양상이다. 즉 1828년에서 1901년 사이에 사용된 낙양춘의 아명은 모두 열네 가지였다. 그리고 같은 기간에 보허자령의 아명으로 열한 가지가 사용되었으며, 『정재무도홀기』(1901)에서는 보허자령의 마흔 가지 아명이 열일곱 정재의 반주음악으로 연주되었다. 이렇게 낙양춘과 보허자의 여러 아명을 사용한 사실은 정재의 반주음악인 원무곡(原舞曲)의 수많은 아명처럼 장악원의 악사들이 19세기 새로 창제한 여러 정재를 위한 새 반주곡을 창작할 수 없었던 처지에서 생긴 궁여지책의 결과물로 이해하였다.
보허자령의 아명 마흔 가지 중 최화무에 사용된 장춘불로지곡(長春不老之曲)이라는 아명만이 현재 국립국악원에서 관악보허자의 아명으로 사용되고 있는데, 그것은 일제강점기(1910~1945)를 거치면서 전승한 보허자의 마지막 증거물이다. 그러나 현재 국립국악원에서 사용되는 기수영창지곡(其壽永昌之曲) 또는 황하청(黃河淸)이라는 아명이 언제부터 낙양춘의 아명으로 사용됐는지는 불분명하다. 다만 일제강점기 이왕직아악부에서 낙양춘의 아명으로 사용하던 것을 광복 이후 국립국악원에서 그대로 전승한 것인지도 모르지만, 이것 또한 20세기를 거치면서 낙양춘의 아명에 나타난 마지막 변화양상으로 보았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1-01-01 | 평가 | 등재 1차 FAIL (등재유지)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4-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2-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1999-07-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54 | 0.54 | 0.46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45 | 0.42 | 0.963 | 0.12 |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