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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과 국가에 배태된 저널리즘의 위기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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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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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의 불신에서 시작된 저널리즘의 위기는 다양한 뉴미디어들이 등장하면서 자본축적의 문제로 본격화되었다. 변화를 시작한 저널리즘은 위기를 극복하려고 하지만 요원해 보인다. 저널리즘의 위기의 근본적인 요인을 찾지 못한 상태에서 시작한 변화는 오히려 저널리즘 위기를 촉진하고 있다. 국가와 시장에 배태된 저널리즘이 현재 위기의 근본 요인이다. 근대 저널리즘이 출현할 때 국가와 시장의 확대는 중요한 환경이었다. 새롭게 등장하는 시민들의 적극적 호응과 그들의 욕구를 충족시켜주던 저널리즘은 산업화가 가파르게 진행되면서 새롭게 등장한 대중에게 자리를 내주었다. 민주주의가 발전하고 자본주의가 생산에서 소비로 무게중심이 이동하면서 저널리즘이 더욱 성장할 수 있는 토대가 형성되었다. 한편 저널리즘은 소규모의 다양한 주체들이 중심이 되어 자신들의 이야기를 전달하는 매체에서 시작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를수록 자본이 집중되고, 권력과 관계에서 의존성이 더욱 확대되어 이윤 추구를 보장해주는 국가와 시장에 의존하였다. 사회변동으로 개인주의화가 진행되었고 개인들은 그들의 욕구를 충족시켜주지 못하는 기존 저널리즘 매체를 불신하고 새로 등장한 뉴미디어들을 선택했다. 저널리즘의 위기는 기술발전, 개인주의에 따른 환경 변화가 있었음에도 중앙집권화된 기존 매체들이 자본과 권력에 의존적인 구조에 변화를 주지 못하고 그것을 강화하면서 발생했다. 저널리즘 위기 극복은 신뢰 회복에 필요한 배태성을 극복하고 전통 저널리즘이 잃었던 대중 즉 시민과 관계를 회복하는 것에서 시작해야 한다.
더보기The crisis of Journalism triggered by mass distrust has caused the problems of accumulation of Journalism capital, since new media emerged. Journalism’s efforts to overcome crises seem to be far from being successful enough, because journalism can not figure out what made those crises. The key cause is the embeddedness of Journalism in market and state. The development of state and market was a major factor for the emergence of modern Journalism. The new mode of productions, new classes, and political citizens, and finally the emergence of the modern national state were important backgrounds to explain the emergence of Journalism. However, as Journalism developed, it has been soon embedded in market and state to maximize profits. As national states developed and capitalism was dominant in modern society, Journalism became more dependent upon state and market. Even though individualization happened by social change, Individuals kept being alienated by mass media. Just in time, new media emerged with the development of IT industrialization. Alternatives of the established Journalism put Journalism into real crises. Although diastrophism in Journalism seems to be caused by IT development and industrialization, it was inherent due to embeddedness structure in market and state, which made modern journalism flourish. Overcoming those crises should start to restore the relationship with citizens who are subjects of modern Journalism back to the beginning and to bring people the subject in back to the journalism are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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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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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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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5-03-14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미등록 -> Hyonsang-gwa-Insik | KCI후보 |
2005-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3-07-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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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95 | 0.95 | 0.9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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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3 | 0.93 | 1.235 | 0.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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