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시즘과 포스트모더니즘 : The Postmodern Marxism of The Amherst School 미국 앰허스트학파의 탈근대적 맑스주의 = Marxism And Postmodernism
저자
신조영 (서울대학교 사회과학연구원 사회발전연구소)
발행기관
서울대학교 사회과학연구원(The Center for Social Sciences Seoul National University)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1997
작성언어
Korean
KDC
304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49-68(20쪽)
제공처
소장기관
맑스주의는 실로 다양하고 풍부한 전통을 갖고 있다. 맑스주의를 '단수'가 아닌 '복수'로 파악하는 것-다시 말해 맑스주의를 하나의 거대한 경직된 체계가 아닌 다양한 흐름, 상반된 경향들이 함께 어우러진 '열린'체계로 파악하는 것이 이 글의 출발점이다 탈근대적 맑스주의는 맑스주의와 탈근대주의를 서로 상반되는 적대적 이론으로 보는 일반적인 견해와는 달리, 양자의 비판적·창조적 융합을 통한 제3의 대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탈근대적 맑스주의는 "맑스주의는 기계적 계급론에 기초한 하나의 형이상학에 지나지 않는다"는 탈근대주의의 주장을 단호히 배격함과 동시에 "탈근대주의는 이름만 달리 한 또 하나의 부르주아 이데올로기"라는 전통적 맑스주의의 입장 역시 거부한다 탈근대적 맑스주의는 탈근대주의의 '거대담론의 해체'가 갖고 있는 혁신적 통찰력을 맑수주의의 입장에서 비판적으로 받아들임으로써 맑스주의 전통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자 한다 탈근대적 맑스주의는 알튀세르의 초결정론을 발전시킴으로써 경험론/합리론, 인간주의/구조주의 등과 같은 모든 결정론적 이론들로부터 맑스주의를 해방시킬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였다 동시에 맑스주의 속에 존재하는 반결정론적 충동 혹은 순간들을 뚜렷하게 부각시킴으로써 맑스주의/탈근대주의의 이분법적 대립을 해체, 이들 사이의 새로운 조율 가능성을 열었다
더보기Marxism has a rich and diverse tradition. It is of crucial importance not to identify one interpretation or one particular trend within Marxism with the whole of the Marxist tradition. Recognizing that there is not one Marxism but many may indeed be the starting point for further understanding and appraisal of the Marxist tradition-whether such analysis takes a critical or a sympathetic stance. Likewise, there exists no single conception of Marxism and postmodernism; there are multiple, complex, and often contradictory formulations found in the literature. It is within this complexity that I situate my discussion of Marxism and postmodernism. It is an attempt to go beyond or break out of the 'either/or' dichotomy between Marxism and postmodernism.
Postmodern thinkers and modernist Marxists tend to think of Marxism and postmodernism as oppositional and alternative theoretical frameworks. My argument is that there are, however, points of articulation between Marxism and postmodernism. What is more, these points of articulation can be found emanating from the Marxist tradition. Building upon Althusser's commanding notion of overdetermination, the Amherst School elaborates a postmodern Marxism that does not take Marxism and postmodernism as oppositional and alternative but sees them as closely related or even as inseparably linked in taking Marxism in new directions.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