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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어 성조의 입성과 범패의 맺음형 - 영남범패를 중심으로 - = A study on closing method of the cadence relationship between Korean Buddhist chants and The Chinese phone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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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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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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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171(3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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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áozhí(曹植192~232) composed Chinese Buddhist chants during the formative period of the Chinese phoneme, based on 『the Book of Odes: 詩經』 and 『Chǔcí楚辭』. The most rigid phoneme period was during the Tang Dynasty, including structures such as the five-seven syllable structure. At that time, phonemic syllable structures and Chinese Buddhist chants flowed into the Korean peninsula. Nowadays the phoneme style of the Middle Ages is still alive in Korea, and are to be found in particular in the Buddhist Beompae chants of Yeongnam province.
Korean Buddhist chants adopted their traditions of tone of voice and phoneme from the Tang Dynasty. Jakbeobgukgam(作法龜鑑) was written by the Korean Monk, Beakpa, I was able to discover the same contents in the book Yuánhéyùnpǔ(元和韻譜), written by the Chinese monk Chǔzhōng(處忠) during the Tang dynasty. It heralds from the same age. As a result of this I was able to determine that the melodies of Chinese Buddhist chants were influenced by developments in the Chinese phoneme, and that these also penetrated into Korea.
The present day phoneme style of Chinese is different because the rùshēng(入聲) which ended a phrase shortly at a words conclusion have been lost. But the rùshēng is still alive in Yeongnam Beompae. because the traditions of the 4 tones of voice of the Tang Dynasty has been upheld in the Yeongnam Beompae.
In Yeongnam Beompae there are 4 kind of closing form through all cadence, the first is long-held flat note, the second is rising melody line, the third is falling note, the last is urgent and shortly ending note. Among these closing styles the urgent note form, of which kind of four, was most apt. Three are accompaniment form grace notes, there are two descending notes which form the Menari-jo style, an accompanying embellishment form, and an urgent lip-closing form like the Ho-ong-ah. This last resembles the “P․T․TK” rùshēng(入聲). It has commonality with the Gyeongje style Beompae but in this study reflects only a piece ‘Hal-hyang’. So Further study is required.
『작법귀감』에 설명되고 있는 4성은 당나라 츠우종(處忠chǔzhōng)스님이 저술한 『원화운보元和韻譜yuánhéyùnpǔ』(806-827)의 내용과 일치한다. 영남지역에는 지금도 작법귀감의 4성에 준하여 소리를 지어가므로 당대의 4성 원리가 다소 살아있다. 실제 영남범패를 채보해 보면 대개 4음의 범주 안에 머물고 있고, 이들은 한어 성조와 연결되는 성격이 많다. 이는 한국의 범패가 중국 당대의 음운 체계와 현재까지도 깊은 관련이 있음을 말해주고 있다.
오늘날 북경의 보통화 성조에는 ‘ㅍ․ㅌ․ㅋ’와 같은 받침이 있는 운미를 촉급하게 맺는 입성이 사라지고 없다. 입성은 당말(唐末)부터 소실되기 시작하여 원대를 거치며 몽고어와 한어의 충돌로 완전히 소실되었기 때문이다. 이에 본고에서는 지금까지도 평상거입 4성을 토대로 소리를 짓는 영남범패에서 입성의 면모를 찾기 위하여 선율 맺음형에 초점을 맞추어 고찰해 보았다.
그 결과 영남범패에는 긴 음으로 평평하게 맺는형, 올려 맺는형, 흘려 맺는형, 그리고 촉급하게 맺는 유형이 있었다. 그 중에 촉급하게 맺는형이 입성과 일치하는 유형이었는데, 여기에는 4가지가 있었다. 즉 3개의 장식음을 수반하는형, 하강하는 2음으로 된 메나리조 맺음형, 한음의 장식을을 동반하여 맺는형 그리고 흐엉어와 같이 촉급하게 입술을 다물어 끊어 맺는 것인데 이 중에 흐엉어 맺음은 ‘ㅍ․ㅌ․ㅋ’ 입성과 더욱 흡사하였다. 이는 경제 범패와도 상통하는 점이 많으나 본고에서 경제는 ‘할향’만을 반영하였으므로 앞으로 이에 대해서는 보완 연구가 필요하다.
영남범패에 존재하는 다양한 맺음형에 비추어 볼 때 그간 4성조에 대해서 가장 상세하게 설명하였던 한파스님의 설명에 대해 다소 수정해야 할 필요가 있음 또한 알게 되었다. 왜냐면 한파스님은 4성조 중 입성은 선율을 맺는 것이라고 하였지만 본 연구 결과에서 보듯이 범패의 맺음형에는 평으로 내는 음, 올리는 음, 내리는 음, 촉급하게 맺는 입성조 형 등 4가지 성조에 의한 유형이 있기 때문이다. 영남범패에 발견되는 이러한 면면은 한국 범패에 대한 연구 뿐 아니라 중국의 고대 성조에 이르기까지 연구 가능성의 폭을 넓혔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고, 앞으로 이 방면으로 다양한 연구가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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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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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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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10-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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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55 | 0.55 | 0.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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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 | 0.51 | 0.714 | 0.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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