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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산 차영배의 삼위일체론에 대한 연구 = Young-Bae Cha’s Understanding on the Trinity
저자
발행기관
한국복음주의조직신학회(Systematic Theology Division Korea Evangelical Theological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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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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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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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110(4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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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의 목적은 한국 교회 안에서 삼위일체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전수를 위하여 평생을 노력했던 개혁주의 조직신학자 심산 차영배의 삼위일체론을 분석하고 평가해 보는데 있다. 차영배는 삼위일체론을 기독교 신론의 일부가 아니라 신론 그 자체이며, 단지 신론이 아니라 ‘신학의 본질적 원리’(principium essendi )라고 천명했다. 차영배는 자신의 저서 『개혁교의학. 삼위일체론』에서 교리사적이고 신조학적인 연구를 통하여 삼위일체교리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개진하였다. 특히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 2장 3절에 대한 자신의 해석에서 우리는 삼위일체론에 대한 차영배의 이해의 정수와 만나게 된다. 차영배에 따르면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1648)의 삼위일체론이 삼위를 먼저 구분하고 삼위가 소유한 동일한 본질을 일체로 파악하고 있다고 해석한다. 그렇게 함으로써 그는 장로교회의 표준문서 가운데 하나인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의 삼위일체론이 「니케아-콘스탄티노플신경」(381)을 통하여 동방교회와 서방교회가 공동으로 고백하는 공교회의 삼위일체론에 정확하게 부합됨을 논증함으로써,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의 삼위일체론의 공교회적인 성격을 잘 규명해 주었다는 것은 실로 그의 신학적 기여가 아닐 수 없다. 그러나 그에게도 아쉬운 점은 있다. 차영배가 삼위일체론을 기독교 신론의 일부가 아니라 신론 그 자체이며, 단지 신론이 아니라 신학의 본질적 원리라고 천명했음에도 불구하고 그가 삼위일체론을 신학의 원리로 삼아 교의 각론을 해명하고 해설하는 조직신학을 저술하지 못했다는 것, 그리고 그가 삼위일체론의 올바른 해석과 이해에만 집중한 나머지 우리의 신앙 및 삶과 관련하여 이 교리가 함의하고 있는 실천적인 의미를 규명해 주지 못했다는 것은 실로 아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러므로 이러한 조직신학 책의 저술은 차영배의 어깨 위에서서 계속해서 발전해 나가야만 하는 후학들의 몫으로 남아 있다.
더보기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analyze and evaluate a Reformed Systematic Theologian Young-Bae Cha’s understanding of the Trinity, which has worked for its correct understanding and transfer within the Korean Church. He declares that the doctrine of Trinity is not part of the Christian doctrine of God, but the doctrine itself, and that this doctrine is not just the doctrine of God but the essential principle (principium essendi) of theology. In his book, “Reformed Dogmatics: doctrine of the Trinity ,” he developed his own view of doctrine of the Trinity through doctrine-historical and creed-historical studies. In particular, in his own interpretation of “the Westminster Confession of Faith 2, 3,” we encounter the essence of his deep understanding of the Trinity. According to him, the doctrine of Trinity in “The Westminster Confession of Faith”(1648) distinguishes tree Persons first and then regards the same essence(ομοουσιος. consubstantia) possessed by three persons, namely the Father, the Son and the Holy Spirit as unity (unitas). By doing so, he demonstrates that the Trinity of “The Westminster Confession of Faith,” one of the standard documents of the Presbyterian Church, is in accord with the doctrine of Trinity of the catholic church jointly confessed by the Eastern and Western Churches through “The Nicaeno-Constantinopolitanum”(381). It is indeed his theological contribution that he well identified the ecumenical character of the Trinity of “The Westminster Confession of Faith.” However, there is the following disappointment to him. 1) First, he failed to write a systematic theology that uses the doctrine of Trinity as a principle of theology to explain and explain another doctrines. 2) Second, he failed to elucidate the practical implications of this doctrine in relation to our faith and life, because he focuses only on its correct interpretation and understanding. Therefore his successors must continue to develop on his shoulders, that they may overcome speculation of the doctrine of Trinity.
더보기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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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2-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KCI등재 |
2020-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2019-12-01 | 평가 | 등재후보 탈락 (계속평가) | |
2017-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2015-06-29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Korean Evangelical Society Of Systematic Theology -> Systematic Theology Division of Korea Evangelical Theological Societ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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