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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활자본 고소설의 검열본과 납본 - 국립중앙도서관 소장 자료를 중심으로 - = A Study on the Old-printed Version Novels’ Censored Edition and Nap-b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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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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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3-375(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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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article examines 650 ancient type settings existing in the National Library of Korea, and explains the fact that these materials were inspected and deposited in the Japanese colonial period, and examined the censorship process and the characteristics of censorship.
According to the data of the National Library of Korea, the Old Type Textbook has been censored by submitting a manuscript published in advance, and it seems that most of the censorship has passed without much notice. The reason for this is that the date of publication in the license plate and the date of publication approval are almost identical But the element of the main censorship of old style novels was on the cover. This can be seen through the sehaepungpa. The previous one was that the Japanese had been used as the cover, and the latter was the object of censorship because of the drawing of Taegeukgi.
In the case of the old type novel, it seems that the censorship passed through the censorship process unlike the contemporary literature, magazines, and socialist books. This is confirmed by several known statistics. Due to this, the old type textbooks boomed during the Japanese colonial period and resulted in a situation where the same works were mixed up by each publisher.
In the meantime, the research on the old type textbook existing in the National Library of Korea has been studied from the book (bibliography) to the analysis of the work, and it has been discussed only in the viewpoint of the novel of the novel. However, it is necessary to recognize the fact that these materials are not only treated as mere jibbons but censored copies and deposits that were censored by submitting them to the jurisdiction of the Japanese colonial rule.
이 글은 국립중앙도서관에 존재하는 650종의 구활자본 고소설을 검토하여, 이 자료들이 일제강점기 검열본과 납본이었다는 사실을 밝히고, 이 자료들의 검열 과정과 검열 과정에서 나타난 특징을 밝힌 것이다.
국립중앙도서관의 구활자본 고소설을 보면 사전에 출판한 형태의 원고(原稿)를 그대로 제출하여 검열을 받았고, 검열은 별다른 지적 없이 대부분 통과했다. 그 근거는 판권지에 기재된 날짜와 검열을 받아 출판 허가가 이루어진 날짜가 대부분 일치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구활자본 고소설의 주된 검열의 요소는 표지에 있었다. 이것은 『죄악의 씨』, 『서해풍파』를 통해서 볼 수 있다. 앞의 것은 일본 순사를 표지로 삼았다는 점, 뒤의 것은 태극기를 그렸다는 이유에서 검열의 지적 대상이 되었고 이후에 수정되었던 모습을 볼 수 있다.
구활자본 고소설은 근/현대문학과 잡지(雜誌), 사회주의(社會主義) 서적과는 다르게 검열 과정에서 별 무리 없이 검열을 통과했던 것으로 판단된다. 이는 이미 알려진 여러 통계를 통해서도 확인된다. 이로 인하여 구활자본 고소설은 일제강점기에 호황을 맞았고, 출판사 별로 동일 작품이 난립하는 상황을 초래했다.
그동안 국립중앙도서관에 존재하는 구활자본 고소설에 대한 연구는 서지(書誌)에서부터 작품의 분석에 이르기까지 여러 연구가 있었다. 하지만 고소설의 이본(異本)의 관점에서만 논의되어 왔었다. 이 자료들이 이제부터 단순한 이본으로만 취급할 것이 아니라 일제강점기 경무국 등에 제출하여 검열을 받았던 검열본과 납본이라는 사실을 새로 인식할 필요가 있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9-03-20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The Institute of Korea Bibliography -> Korean Society of Bibliography | KCI등재 |
2019-03-19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Journal of the Institute of Bibliography -> Journal of Studies in Bibliography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3-05-06 | 학회명변경 | 한글명 : 서지학회 -> 한국서지학회영문명 : The Institute Of Bibliography -> The Institute of Korea Bibliography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4-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1998-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47 | 0.47 | 0.46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45 | 0.42 | 1.107 | 0.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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