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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윤리의 환원성 제거를 위한 자연개념: 메를로퐁티의 현상학적 관점에서 = A conception of nature for removing the reductive attitude of environmental ethics: Merleau-Ponty's phenomenological perspect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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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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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inability to fully elucidate the ambiguity inherent in the human-nature relationship means that ethical discourse on environmental issues often falls into confusion out of respect for the human. To elucidate this ambiguity, we consider it in terms of human duality in this context, that is, the simultaneous immanence and transcendence of nature. In addition, the truth of this ambiguity cannot be revealed through reductive attempts on either side this duality; such approaches fail to capture and embrace the dynamic tension between humans and nature, therefore reiterating the confusion as a bad ambiguity rather than helping us overcome the issues, as in established dualist perspectives in theology or philosophy such as humanism and naturalism.
This ambiguity problem can be seen in the aporia of environmental ethics which originates from the reductive attitude of traditional theological and philosophical perspectives of a human's relationship to nature; an aporia which cannot be resolved until the reductive attitude is eliminated. The essence of this issue lies in a new conception of nature that goes beyond the limits of the traditional dualist attitude. Accordingly, this paper addresses these issues with a new conception of human from Merleau-Ponty's phenomenological point of view in which nature is defined as symbolism.
환경문제에 대한 윤리적 담론이 인간에 대한 존중의 사안에서 혼란의 국면에 처하는 것은 인간과 자연의 관계에 내재한 모호성을 온전히 해명하지 못하는 데에서 기인한다. 자연에 대한 인간의 이중성 혹은 초월성과 내재성으로 달리 쓸 수 있는 이 모호성은, 종래의 인간주의와 자연주의 철학 또는 신학적 관점에서처럼 자연과 인간 중 어느 한쪽으로의 조정이나 양자의 절충적 타협을 통해선 해명될 수 없다. 순화된 인간주의나 자연주의 내지 극단의 자연주의 등 환경윤리의 환원성 문제로 지목되는 이 형국은 자연에 대한 이전의 철학이나 신학적 요소를 온전히 제거하지 못할 경우 해소되지 않는 난제로 남아 있게 된다. 사안의 핵심은 전통의 “인간주의와 자연주의, 그리고 신학적 태도와 어떤 내통 없이” 그것들의 한계를 넘는 자리에서 이야기될 새로운 자연개념에 있다. 새로운 인간개념을 요하게 될 이 사안에 대해 본 논문은 상징주의로써 자연을 달리 정의하는 메를로퐁티(M. Merleau-Ponty)의 현상학적 시각을 통해 접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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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5-09-07 | 학술지명변경 | 한글명 : 존재론 연구 -> 현대유럽철학연구외국어명 : Heidegger Studien -> Researches in Contemporary European Philosophy | KCI등재 |
2015-06-15 | 통합 | KCI등재 | |
2012-01-01 | 평가 | 등재 1차 FAIL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5-04 | 학술지명변경 | 한글명 : 하이데거 연구 -> 존재론 연구 | KCI등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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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5-03-23 | 학술지등록 | 한글명 : 하이데거 연구외국어명 : Heidegger Studien | KCI후보 |
2005-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2차) | KCI후보 |
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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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47 | 0.47 | 0.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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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8 | 0.41 | 1.106 | 0.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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