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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빈의 예언 이해 -생명의 교리를 중심으로- = Calvin`s Understanding of Prophecy With an Emphasis on the Doctrine of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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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연도
2011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KDC
230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89-122(3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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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빈 연구에 있어서 가장 간과된 분야 중의 하나는 아마도 예언이라는 주제일 것이다. 본 논문에서는 칼빈이 이해한 예언 개념을 그의 성경 주석을 중심으로 고찰하여 생명이해를 추구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서 예언의 교리적 내용을 구성하는데 기초로 작용하는 두 개념, 율법과 언약을 우리의 출발점으로 삼았다. 또한 구약 성경에 나타난 거짓 선지자와 거짓 예언 개념은 예언이 분명히 생명과 죽음을 결정짓는 원칙으로 작용하고 있음을 발견하게 된다. 구약 성경의 관점에서 살펴본 칼빈의 예언 이해에는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로 확증되고 이미 약속된 생명을 누릴 수 있도록 회개를 촉구하는 측면이 두드러진다. 주로 신자들을 세우는 은사로서 이해되는 신약 성경의 예언 개념에도 구약 성경의 예언에 나타난 회개 개념과 마찬가지로 불신자들을 격려하고 회개하고 그리스도에게 돌아올 수 있도록 간청하는 차원을 발견할 수 있다.
더보기One of the most neglected areas on Calvin research is perhaps the subject of prophecy. In this article the concept of prophecy has been illuminated from the Scriptures in order to shed a light on its implications for our understanding of life. We have approached this concept from the light of covenant and law since these two are starting points for our understanding of doctrinal content found in prophecy. Furthermore, the Old Testament understanding of false prophets and false prophecy clearly indicates that prophecy is a guiding principle for deciding death or life. Prophecy, especially seen from the perspective of the Old Testament, urges us to repent in order for us to enjoy life which had been promised, and verified by the death and resurrection of Christ. The New Testament prophecy as one of charismata shares the very point of exhorting and encouraging unbelievers to repentance found in its Old Testament counterpart although a primary role of the former has been mainly recognized as edification and exhortation of believ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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