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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주의로 본 의경(意境), 그 감각의 시작 = 從生態主義看意境-感覺的開始
저자
김자림 (성균관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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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3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55-73(1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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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생태주의와 의경(意境)에서 공통적으로 논의되는 감각을 어떻게 사용할 것인가의 문제에 대하여 감각의 절제보다는 감각의 확장을 제시하고 있다· 감각의 확장이란 기존의 감각들이 욕망의 측면에서 배제 또는 극복의 대상이었던 점과는 달리 감각의 기능적 측면에서 배양의 대상으로 거듭나는 양상을 살펴보는 데 초점이 있다· 생태주의 입장에서 심층생태학(deep ecology)이 논의하는 감각은 ‘생태적 자기(ecological self)’가 자기실현을 위해 자연과의 동일시 과정에서 사용하는 생물학적 뿌리에 기인하는 우리의 의식을 말한다· 그리고 意境에서 논의하는 감각은 意境이 발생하는 데 필수적인 象을 생성하는 기반으로 촉발(觸發)이라는 양상을 통해 우리의 의식을 외부세계에서 내면세계로 이끄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심층생태학과 意境에서 감각이 작용하는 과정을 살펴보면, 감각은 기존의 고정된 감각에서 탈피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 특징은 인간의 다섯 감각중에서 중심이 되는 시각으로부터 시간차를 두고 발생하는 다른 감각들[청각· 미각·후각·촉각]을 찾아 살피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형태에서 물질로 이행하는 감각의 행보를 탐색하고 재정립하는 것이다· 그리고 필자는 소식(蘇軾1037∼1101)의 『寶繪堂記』에서 부분 인용된 『老子』 12장_五色令人目盲, 五音令人耳聾, 五味令人口爽· 馳騁獵令人心發狂을 통해 감각의 확장을 모색한다·
더보기本文主要探討如何使用在生態主義和意境理論中共同談論的“感覺”的問題,就此問題,本文主張的是感覺的擴張而不是感覺的節制。現有理論中感覺更多地是屬於欲望層面,是應排斥或克服的對象,但是本文將焦點放在從感覺功能的層面上觀察作爲培養對象的感覺。 從生態主義觀點而言,深層生態學(deep ecology)中所談論的感覺是指“生態自我(ecological self)”爲實現自我將自我與自然合而爲壹的過程中所啓動的根植於生物學的壹種意識。령外,就意境理論所談論的感覺而言,타是生發意境的象所産生的基礎,其作用就是通過被觸發的過程將我們的意識從外部世界引向內心世界。觀察深層生態學和意境理論中感覺發揮其作用的過程,可以發現此時感覺具有從過去固定的感覺中擺脫出來的特征。此特征就是擺脫人的五種感覺中屬於中心地位的視覺,擴展到在與視覺不同的時間點上産生的령外四種感覺(聽覺、味覺、嗅覺、觸覺)。換言之,本文探索感覺從形態移至物質的過程,倂對此進行再定義。爲此,筆者通過分析蘇軾(1037~1101)的《寶繪堂記》中部分引用的《老子》第十二章“五色令人目盲, 五音令人耳聾, 五味令人口爽. 馳騁獵令人心發狂”這壹部分內容,來探討感覺的擴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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