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瑣尾錄』을 통해 본 士族의 生活文化- 음식문화를 중심으로 = The Living Culture of the Yangban in view of Shoaemirok
저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07
작성언어
-주제어
KDC
810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177-206(30쪽)
제공처
소장기관
This paper analyzed the living style of the yangban in the middle of Chosun Dynasty in view of 『Shoaemirok』 , written by Oh Heemoon(1539~1613). 『Shoaemirok』 depicted the trivial and troublesome routine aspects realistically and sincerely, which were experienced in taking refuge during Japanese invasion from the 24th year of the reign of King Shunjo, that is, 1591 A.D. to his 34th year, that is, 1601 A.D. The true value of 『Shoaemirok』 lay in its literary style, even though it could be regarded as too demotic and simple.<BR> Different food cultures in different periods were not only the constitution of daily lives itself but also their whole body itself, considering the restoration of traditional living styles in the premodern times. However, it has not been easy to find much literature which recorded the food culture specifically. From this point of view, 『Shoaemirok』 was the best material for tracing our past living style.<BR> This paper was intended to reconstruct and make inquiries into multifarious lives in view of the food and entertainment culture, and to complement or straighten some imperfections which could be found in previous studies. 『Shoaemirok』 mentioned almost all kinds of diets, but this paper dealt with what is called our traditional foods among them, such as Kimchi, soybean sauce, pickled seafood, tofu, noodle, and roasted fish or meat.<BR> 『Shoaemirok』 was the main object of this research in itself, as this study reconstructed its records into several frames and sought their meanings. Moreover, the Oh Heemoon family was brought into focus and was analyzed from the anthropological point of view. This study is expected to contribute to a more precise understanding of the history of changes in some traditional foods including Kimchi and the living aspects of the yangban in the late Chosun Dynasty.
더보기본 논문은 吳希文(1539~1613)이 기록한 『?尾錄』을 통해 조선중기 양반가의 생활상을 살펴본 것이다. 『?尾錄』은 임진왜란이 일어나기 직전인 선조24년(1591)부터 선조34년(1601년)까지의 생활을 기록한 것으로, 극히 일상적이고 번다한 생활상을 진솔하게 그려내고 있다. 이러한 『?尾錄』의 글쓰기 방식은 종래의 문장관으로 보면 극히 통속적이고 쇄소한 것으로 여겨질 수 있으나, 이것이 곧 『?尾錄』의 진정한 가치이다.<BR> 근세 이전 생활상의 복원을 염두에 둘 경우, 각 시대마다의 음식문화는 일상의 골격인 동시에 몸체 그 자체이기도 하다. 그럼에도 음식문화를 구체적으로 기록하고 있는 문헌은 그리 흔하지 않다. 그런 점에서 식생활에 관한 다양한 자료를 담고 있는 『?尾錄』은 과거 생활상의 복원을 위해 더없이 좋은 자료이다.<BR> 본 논문은 『?尾錄』에 담겨져 있는 다양한 삶의 모습을 음식문화를 중심으로 재구성하고 그 의미를 천착하며, 기존의 관련 연구 가운데 다소 미진한 부분은 보완하고 잘못된 부분이 있으면 조금이나마 바로잡고자 하는 의도로 작성된 것이다.<BR> 『?尾錄』에는 거의 날마다 먹거리에 대한 언급이 있지만, 본 논문에서는 그 가운데 김치와 醬醯, 두부와 국수처럼 이미 우리의 전통음식으로 굳어진 것들을 중심으로 살펴보았다.<BR> 본 연구는 『?尾錄』의 기록을 몇 개의 틀로 재구성해서 그 의미를 찾는 것이므로, 『?尾錄』의 기록 그 자체가 주된 討究의 대상이었다. 또한 가급적 오희문 일가에 초점을 맞추어 놓고 문화인류학적 관점에서 살펴보고자 하였다. 본 연구가 김치를 포함한 각종 전통음식의 변천사나 조선후기 양반들의 삶의 모습을 정확하게 이해하는 데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더보기분석정보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