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이효석과 ‘구인회’ = HyoSuk Lee’s Staying at KYUNGSEUNG and GUINHOI
저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08
작성언어
-주제어
KDC
800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발행기관 URL
수록면
117-150(34쪽)
제공처
이 글은 이효석 문학과 구인회(九人會)의 관련 양상을 논의하고자 하였다. 그 동안 이효석 문학 연구는 1933년을 기점으로 전기와 후기로 나뉘어져, 흔히 두 가지 경향으로 대별되어 이루어져 왔다. 이러한 논의에는 작품 「돈(豚)」(『삼천리』 , 1933. 10)이 1933년에 발표되었다는 것과 이효석이 1933년 8월 창립한 구인회의 창립 회원이었다는 사실이 중요한 근거로 작용하고 있다. 하지만 이 글은 구인회(九人會)가 조직적 의도를 지니고 있었던 것으로 보이는 창립 당시의 구성과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최종적인 구인회의 모습 사이에는 차이가 있다는 전제에서 논의를 시작하고 있다. 구인회를 ‘순수문학단체’ 내지 ‘예술파 문학’ 경향을 띠는 ‘문인적 사교 그룹’, ‘강렬한 세대의식을 바탕으로 한 도시 문학 세대의 집단’ 혹은 ‘모더니즘’ 문학 단체로 보는 연구들은 나름대로 의미가 있다. 하지만 이러한 논의는 구인회의 다양한 의미망을 제대로 포착하지 못한 측면이 있다. 이 글은 이러한 견지에서 이효석과 구인회의 관계를 논의해 보고자 하였다.
이 글은 우선 구인회 창립 회원들에 주목하여 이효석과 구인회의 관계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그에 앞서 이효석이 1930년대 초반에 몸담았던 단체들인 “조선 씨나리오․라이터 협회”와 “이동식 소형극장(移動式小型劇場)”과 구인회(九人會)의 관련 양상에 대해 살펴보았다. 이효석은 이 두 단체에서 함께 활동했던 카프 계열 영화 감독 김유영과 1930년대 초반에는 물론 「애련송(愛戀頌)」(1939)에서도 작업을 함께 하고 있다. 김유영은 카프계 영화로 불리는 「유랑(流浪)」(1928), 「혼가(昏街)」(1929), 「화륜(火輪)」(1931)의 감독이었을 뿐 아니라, 「유랑(流浪)」(1928)의 원작자인 이종명과 더불어 구인회 창립 주도 인물이기도 하다. 이 글은 이효석과 김유영의 관계에 주목하여 이효석과 구인회의 관계를 탐구하여 보았다. 나아가 이효석의 鏡成 선택과 鏡成 경험의 의미를 살펴본 후, 이를 이효석의 1933년도 작품 세계 해명에 있어 참조점으로 활용하고자 하였다. 이 글은 1920~40년대 초반 식민지 조선에서 신문, 잡지 등의 근대 매체 장에서 작품 활동을 한 이효석 문학의 내적 원리를 구명하기 위한 예비 작업의 하나이며, 여기서 해명하지 못한 논의는 차후의 과제로 남겨두기로 한다.
This paper is a study on the relationship between HyoSuk Lee’s Literature and “GUINHOI”(nine members’ literary society). Final GUINHOI’s character was unlike what is generally known. Most of researchers regard GUINHOI as a pure literature organization or a social group of art for art’s sake which represented contemporary generation’s consciousness strongly. Additionally they defines it as a modern city generation or modernism literature group. However, this perspective fails to notice diverse meanings which were immanent in GUINHOI. Thus this study will make inquires in to the way HyoSuk Lee was related to GUINHOI noting it’s founder members. Especially focusing the relation between HyoSuk Lee and YouYoung Kim the former’s activities in GUINHOI will be inquired into. Furthermore, by understanding why He stayed at “KYUNGSEUNG” (a city in HAMKYUNGBOOKDO) and what his such experience means this study will apply those facts to explaining HyoSuk Lee’s works in 1933. Finally, this study is a spade․work for bringing light on the fundamentals of HyoSuk Lee’s works.
더보기분석정보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