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롱뇽을 위한 나라는 없다 = There is a country for salamander: the climate crisis and the handling of Buddh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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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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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어
KDC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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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수록면
105-128(2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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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나 인도사상의 관점에서 볼 때, 환경오염은 인간의 도덕적 오염의 외적인 발현에 지나지 않는다. 도롱뇽 재판이 우리 사회에 새로운 담론을 제기한 것도 이제 20여 년이 흘렀다. 많은 것들이 바뀌었지만 개발 논리를 통한 이익의 창출욕구는 여전하다. 국지적 환경문제에 대한 감시와 견제의 중요성은 아직도 유효하지만, 이제 새롭게 눈을 돌려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 다가오고 있으니 그것은 기후 위기이다. 그리고 기후 위기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요청한다. 기후 위기에 직면한 우리는 또다시 지율스님과 같은 상징적인 인물만을 찾아서는 안 될 것이다. 거친 것 또한 여전히 존재하지만, 이제는 미세한 것으로 그 문제의 주된 흐름이 넘어왔기 때문이다. 이 땅에 불교가 전파된 지 1,650년이 지난 지금, 한국 불교는 그 동안 쌓아온 중대한 지혜와 관리 방식을 사회와 공유하기 위해 불교의 신행을 주도하는 일반 대중의 저변을 확대하여 인류가 이제껏 겪어보지 못한 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만반의 준비를 갖추어야만 한다.
더보기From the perspective of Buddhism or Indian Thought, pollution of the environment is nothing more than a manifestation of human moral pollution. It has now been more than 20 years since the Trial of Salamander introduced a new Discourse to our society. Many things have changed, but the desire to generate profits through development logic remains. The importance of monitoring and checking local environmental issues still stands. But now something new to look at and pay attention to is coming ; that is Climate Crisis. And it calls for a new Paradigm. Faced with Climate Crisis, we should not again seek symbolic figures like Venerable Jiwul. Roughness(vitarka) still exists, but now the main stream of the problem is over to the minute(vicāra). It has been 1,650 years since Buddhism was introduced to our country. Korean Buddhism must share with society the crucial wisdom and management that it has built up. And we need to expand the base of the general public leading Buddhist practices. Through this, we must be fully prepared to respond to a crisis that mankind has never experienc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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