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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음악의 기존연구 검토와 향후연구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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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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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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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6(3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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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이제 제법 높게 쌓인 듯이 보이는 무악연구의 집적물을 놓고 그것이 어떤 형태로, 어떤 성격으로 그리고 어떤 특성을 보이면서 축적되었는가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는 글이다. 이 글에서 시도하려는 무악연구의 새로운 평가는 크게 두 방향으로 진행하였다. 하나는 양적 평가이며, 또 하나는 그 결과를 토대로 질적 판단을 할 수 있는 질문들을 형성하고 답을 찾는 것이다.
양적 평가는 총 140편의 연구물에 근거하였는데, 이들을 양적으로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도출하였다. 1) 연구물은 유형에 따라, 학술지 논문(76편), 자료집/해설(25편), 학위논문(23편), 논문집의 논문(12편), 전문서(4편) 등으로 분포되었다. 2) 무악과 관련한 학술적 연구물은 1980년대에 l차적 증가를 하였으며 2000년대에 2차적 증가를 보여준다. 3) 2000년대에 59편의 학술지 논문이 출판되었는데 음악학 관련학 술지가 각론화하면서 자극이 되었으며, 음악학 학술지 이외에도 문학, 민속학, 인류학, 미학, 등의 학술지에 발표되었다. 4) 연구대상지역의 분포는 동해인(경상 강원지역)과 호남에 가장 많이 그리고 이어서 서울(경기와 이북)이 다른 지역보다는 비중이 크며, 구체적 대상으로는 호남의 씻김굿, 동해안의 별신굿이 가장 많이 다루어졌다.
무악연구물의 특성은 디음과 같이 드러났다. 1) 많은 연구물들이 포괄적인 ‘연구 대상’과 ‘음악적’이라는 불특정한 접근을 제목에 담고 있다 이 진단을 다르게 표현 하면 연구대상과 접근방식을 구체화 시켜 문제의식을 담고 해결하는 논문이 많지 않다는 뜻이다. 2) 자료수집의 단계에서 수행한 연구물로 묘사적 수준에 그치는 논문이 많다. 3) 무악의 연구에서 분석논문이 양산되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분석논문에서 목적의식이 약하다. 4) 음악대상을 분석적으로 접근할 때 국내외 학문적 축척에서 방법적으로 시도되었던 수많은 분석범주에서 장단(리듬)연구가 양적으로 월등하다. 5) 방법론적 다양화와 학자 간 토론이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다.
무악연구에 관해 앞으로 지향해야 할 점으로 향후 연구의 방향 논의를 진행하였는데, 세가지를 제시하였다. 1) 음악연구에서 악보란 음향실체를 보기 위해 채보자의 임의로 만든 창구일 뿐이므로 음악을 최종 연구대상으로 상정해야 한다. 2) 어떠한 학문이든지 학술적 논문이라는 기재를 통해서 소통하연서 학자들은 학술적 진전을 이어나간다. 학문 발전의 필수도구인 논문의 질적 수준 유지는 매우 중요하다. 3) 연구자는 학자로서의 기본과 윤리가 무엇인기를 학문적 소통의 중요관심사로 올라야 한다.
이 글의 마지막은 무악연구에 대한 미래전망에 관한 것으로 연구자의 기본을 다시 생각하고 무엇을 보다는 어떻게를 강조하였다. 그리고 현 시대가 요구하는 다양성과 창의성에 도전하연서, 무엇인가 다른 것을 알기 위해 무악과 무당을 탐구하는 것이 아니라 그 실체 자체에 가치를 두는, 그리고 부분이 아니라 총체를 끊임없이 사유하는, 그리고 인간의 또 하나의 독특한 유산으로 매료되어서 하는, 인문학적 추구를 필자는 우리의 미래 지향점으로 제시하였다.
This article attempted to evaluate quantitatively as well as qualitatively the current status of research on Korean shaman ritual music. The author had piled up a bibliography of 140 items, upon which quantitative evaluation on the research result have been carried. Among the 140 items, there are 76 of journal papers, 25 of source materials, 23 of degree theses, 12 of monograph paper, and 4 of monographs. The districts approached by the roost researchers were East Coast area, Cholla provinces, and the ritual types were Pyulsin-gut, and Ssikkim-gur.
The characteristics of the research were shown as follows: 1) Many items contained in their titles only their research object and 'musical' study without any further specification; 2) Many papers, including those published in academic journals, presented simply the field data without any critical assessment of them; 3) The analytical studies were prevalent, but without any proclaimed aims, thus producing unreliable results; 4) Among the various analytic parameters, the rhythm has been dealt by unusually high numbers of researchers; 5) In general various application of methodology and active academic discussions were not found.
The article closed with the comment of the future direction of the research. The author emphasized 'how' rather than 'what' and the critical application of problem-resolution scheme in carrying out the research. She further suggested that researchers should approach shamans and their ritual music in their own terms rather than to dissect to gain something else, and speculate them as a whole.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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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 1차 FAIL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6-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47 | 0.47 | 0.37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38 | 0.39 | 0.942 | 0.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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