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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조시기 불교와 도교 간 논쟁의 논점 연구-「문율」을 중심으로 = Study of the conflicts between Buddhism and Taoism during the Chinese Six Dynasties period with a focus on munyul (門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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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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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61(2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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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ter the introduction of Buddhism to China, the integration of Buddhism into traditional thought spurred the most intense and complex intellectual process in the history of Chinese thought. In particular, as Buddhism thrived remarkably during the Six Dynasties, its confrontation with Taoism, which was regarded as a superior philosophy, gradually intensified. At this time, Taoist philosopher Gu-huan presented the argument of Yi-Xia (夷夏) that advocated Taoism and rejected Buddhism, stirring major repercussions. In the midst of this controversy between Buddhism and Taoism, Zhang Rong attempted to consolidate the two systems of thought by embracing Buddhism with the premise of Taoism. Zhou Yong, a philosopher of Xuanxue, responded to Zhang Rong’s argument by re-establishing a distinction between the doctrines of Buddhism and Taoism in his San-zong-lun. The basis of the distinction proposed by Zhou Yong was fei-you-fei-wu (非有非無), which originated from Sengzhao’s concept of existence and non-existence, and became the standard for the doctrinal stratification of Buddhism and Taoism.
더보기중국 전래 이후 불교가 전통사상계와 융합하는 과정은 중국 사상사에 있어 치열하고도 복잡한 전개를 거치며 진행되었다. 특히 육조시기는 불교가 크게 번성한 때로, 불교는 당시 수승했던 도교 세력과의 대립과 마찰을 거듭하게 된다. 이때 도사 고환은 도교를 옹호하고 불교를 배척하는 「이하론」을 제기하여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다. 그리고 이로써 촉발된 佛‧道 간의 논쟁 가운데, 도사 장융은 「문율」을 통해 ‘道’를 전제로 ‘佛’을 포섭하는 이론을 제시하며 불‧도 양교의 융합을 시도한다. 이에 대해 현학가인 주옹은 장융이 「문율」을 통해 제시한 이른바 ‘道佛本迹’을 비판하는 동시에, 자신의 「삼종론」을 준거하여 불교와 도교 양교의 교의를 판별하고 그 위상을 재정립한다. 여기서 주옹이 내세운 판별의 쟁점은 非有非無로써, 이는 위진 현학 이래 승조에서 한 차례 총결된 유‧무 관념이 다시금 불‧도 양교의 의리적 층차를 구분하는 잣대가 된 것이라 할 수 있다.
이처럼 「문율」의 담론은 불교 세력의 확장으로 심화된 양교의 긴장관계를 온전히 보여주며, 동진시기 이래 일변된 佛道之爭 속 양교의 교의적 방향성을 시사한다. 따라서 본 논문은 「문율」에서 제시된 불‧도의 의리적 위상과 그것의 재정립에 주목하고, 주옹과 장융 양자의 논변을 분석함으로써 육조시기 불도지쟁의 쟁점을 통괄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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