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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현대 한국음악가의 음악사적 업적 조명 = A Historical Approach to Modern and Contemporary Korean Musicia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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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지명
한국음악사학보(Journal of the Society for Korean Historico-Music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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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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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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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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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70(3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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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paper deals with musical achievement of modern Korean musicians including Kim Ch'ang-jo 金昌祚, Paek Nak-chun 白樂俊, Yi Chu-hwan 李珠煥, Pak Hŏn-bong 朴憲鳳, Pak Kwi-hŭi 朴貴姬, and Kim Ki-su 金琪洙.
Kim Ch'ang-jo introduced basic structure of sanjo 散調 music (chinyangjo 진양조, chungmori 중모리, chungnungmori 중중모리, and chajinmori 자진모리) through kayagŭm sanjo 伽倻琴散調. In this process, construction of the kayagŭm has changed. Paek Nak-chun helped to the spread of sanjo through kŏmun'go sanjo 거문고산조 and influenced current performance position and construction of the instrument. Yi Chu-hwan contributed to the preservation and transmission of court music by establishing the National Gugak Center 國立國樂院 and Training Center for Korean Traditional Music known as Kugaksa yangsŏngso 國樂士養成所. At the same time, he published scores of kagok 歌曲 and kasa 歌詞 and contributed to the transmission and basis for research in chŏngga 正歌 genre. Pak Hŏn-bong and Pak Kwi-hŭi established School of Korean Traditional Arts (Kugk yesul hakkyo 國樂藝術學校) and contributed the systematic basis for education. Kim Ki-su published text books for Korean traditional music for education. His books helped to contribute systematic education and modern chŏngganbo 井間譜 notational system. His other book on the first step for Korean music provided the firsthand theories of Korean traditional music. At the same time, by composing newly composed Korean music, he opened the new era for music listening. With newly composed music also helped to establish directing system and changes of performance posture in orchestral music.
이 글은 근대에 활동한 인물의 업적을 음악사적인 관점에서 조명한 글이며. 이 글에서 다룬 인물은 김창조. 백낙준. 이주환. 박헌봉. 박귀희. 김기수이다.
김창조는 가야금산조를 통하여 산조의 기본 틀(진양조-중모리-중중모리-자진모리)을 제시하였고. 산조의 확산 과정에서 악기 구조의 변화 등을 가져왔다. 백낙준은 거문고 산조를 통하여 산조 확산의 계기를 제공하였으며. 거문고의 연주자세와 악기 구조에도 영향을 주었다. 이주환은 국립국악원과 국악사양성소 설립을 통하여 궁중음악의 보존과 전승의 기반을 조성하였고. 가곡보와 가사보를 편찬하여 정가의 전승과 연구 기반을 조성하였다. 박헌봉과 박귀희는 국악예술학교를 설립하여 민속악을 체계적으로 교육하기 위한 기반을 조성하였다. 김기수는 국악용 교재(국악교재. 대마루)를 저술하여 교육에 도입함으로써 정간보의 단계적 교육과 현대 정간보법을 확립하였고. 국악첫걸음을 저술하여 국악의 기초 악전을 정리하였다. 신국악 창작을 통하여 감상용 음악의 시대를 열었다. 신국악의 영향은 관현악 연주에 지휘 체계를 도입하게 되었고. 나아가 관현악 연주에서 의자에 앉는 방식으로 변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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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5 | 0.42 | 0.963 | 0.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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