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앉은굿 법사들의 신풀이-충남 서산·태안을 중심으로 = Sinpulyi of Anjoon-kut sha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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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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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9-310(3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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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joon-kut(The seating rites of Shaman), mostly demonstrated in Chungchung-do, is a type of Kut where Bupsa(法師; a man managing Anjoon-kut) reads Kyungmoon(經文) as he or she beats on drums and Yangpun(small cymbal). This study investigates on how one becomes a Bupsa, through examples of in-practice Bupsas in Seosan and Tae-an, both located in Chungcheongnam-do Province.
When the lives of Bupsas are meticulously studied, the significant similarity between them appears. Even though every each one of them has their own distinct characteristics, the resemblance can be found with ease. And this resemblance is mainly detected among Sin-ga-mul(apprentice-Shaman) and Sinpulyi.
The process of becoming Bupsa begins with being chosen by the gods. ‘The gods will’ is a significant variable in this stage, but in a broad sense, this god’s will is as well interpreted within the range of ‘family’s religious tradition’ and ‘region’s religious tradition’ of ‘the person chosen as Sin-ga-mul’. Particularly, the tradition of Anjoon-kut among the people and families of Susan and Tae-an region, as well as the region itself, is far more dominant than Sun-gut(The standing rites of Shaman). So it’s customary to become an Anjoon-kut Bupsa through the process of Sin-ga-mul and Sinpulyi when they’re called by the gods.
Sin-ga-muls sometimes get Sinbyeong(神病; god-disease) and Pungpa(an accident that arises in the family) simultaneously, but mostly Sinbyeong comes first, than 풍파 follows with the former still ongoing. These disappear when Singamul accepts and serves the God who has chosen him of her, than becoms His official Sinjeja(a new disciple). So Singamul essentially and inevitably does Sinpulyi.
The first order of Sinpulyi is to choose the right day, than ingather Jaemi(grains collected on the move of neighborhoods). When the ritual begins in earnest, Bupsa notifies the beginning of gut to the gods of the house and asks for bless. Then, he or she chants rites for the ancestors of the family, following the rites aiming to track down the evil spirits. Subsequently, Singarim(rites to seek the God) resumes when Singamul finally becomes clean and innocent. Through these repetitive Singarims, Singamul seeks the god. Then Chun-jae(The worship for heavenly gods) begins.
Sinpulyi is a rite of passage for Singamuls to reborn as shaman.
충남의 내포 지역, 그 중에서도 서산과 태안에서는 앉은굿 법사의 전통이 더욱 강하며 또한 그 지역의 종교적 기반을 이룬다. 이들 지역에서는 무당이 된다는 것은 앉은굿 법사가 되는 것을 뜻한다. 이들의 굿은 선굿에 비하여 앉은굿이라 할 수 있고, 이들은 굿무(-巫)에 비하여 경무(經巫)라 할 수 있다.
이들 서산·태안 지역에서는 어떤 사람에게 신이 오면 선굿 무당이 아니라 앉은굿 법사로 태어나는 것이 상례이다. 그만큼 이들 지역은 앉은굿 전통이 강하기 때문이다. 여기서는 신이 오면 신병과 풍파를 겪는다고 여긴다. 신병과 풍파는 신이 특정한 사람을 지목했다는 표징이 된다. 신병과 풍파의 원인이 신으로부터 비롯된다고 확인되면, 이 사람은 자타가 인정하는 ‘신가물’이 된다. 신가물은 신의 제자가 될 소양과 운명을 지닌 사람이란 뜻이다. 이제 신가물은 선굿의 내림굿에 해당하는 신풀이를 통하여 자신에게 온 신과 공식적이며 정상적인 관계를 맺는가를 고민하는 단계로 넘어간다. 신풀이를 하지 않으면 고통은 계속될 것이고 심지어 죽을 수도 있다.
그런데 신가물이 신풀이를 하고 법사가 되는 상황은, 신가물의 개인 형편에 따라서 여러 경우의 수가 있다. 가령 자신이 신가물임을 확인하였어도 신풀이를 하는 경우와 그렇지 않은 경우 그리고 법사가 되는 경우와 그렇지 않고 신만 모시는 경우 등 여러 변수도 있다.
본고는 서산·태안지역 신가물들이 어떠한 다양한 경로를 통하여 법사가 되는지를 밝히고, 또한 신가물의 내림굿인 신풀이가 앉은굿의 전통에 따라서 어떠한 절차를 밟아서 진행되고 그 의미는 무엇인지 설명한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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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 1차 FAIL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6-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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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47 | 0.47 | 0.37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38 | 0.39 | 0.942 | 0.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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