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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의 지역성과 만주망명 관련 가사문학 -지역문화콘텐츠 제안 = Locality of Andong and Gasa relating to Manchuria Exile -Proposition of one Local Culture Contents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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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5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KDC
811.05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5-29(25쪽)
KCI 피인용횟수
11
제공처
최근 소개된 13편의 만주망명 관련 가사문학 가운데 안동에서 창작한 작품이 7편이나 된다. 이 점은 안동의 지역성과 무관하지 않다. 이 연구는 안동의 지역성을 통합적으로 드러내고 있는 지역문화콘텐츠로 만주망명 관련 가사문학을 제안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우선 안동의 지역성을 살폈다. 첫째, 안동은 규방가사 창작의 중심지였다. 필사본 규방가사 자료가 가장 많이 수집된 지역은 안동으로 나타난다. 안동여성은 가사 창작을 일상생활문화의 하나로 지니고 있었다. 둘째, 안동은 독립운동의 메카였다. 안동은 독립운동가를 가장 많이 배출한 지역이다. 특히 경술국치 후 안동유림은 만주로 망명해 독립운동을 전개했다. 안동유림은 만주로 망명할 때 문중 전체를, 특히 여성을 동반해 갔다. 다음으로 안동 여성이 창작한 만주망명 관련 가사문학을 살폈다. <위모사>, <간운사>, <조손별서>, <눈물뿌린이별가>와 <송교행>, <답사친가> 등의 작가는 모두 안동 명문대가에 속한 여성이었다. 이들 작가는 자신의 문중이 만주 독립운동에 가담함으로써 극적인 삶의 변화를 겪게 되었으며, 그것을 가사로 표현했다. 이들이 쓴 가사에는 고국을 떠나는 처참한 심경, 고국에 있는 부모·형제·동기에 대한 그리움, 만주에 가 있는 딸·친정식구 등에 대한 그리움, 나라를 빼앗긴 울분, 자신이나 육친이 만주로 망명하기까지의 과정, 만주생활, 독립운동의지의 고취 등이 서술되어 있다. 만주망명 관련 가사문학의 창작은 안동의 두 가지 지역성이 작용한 결과였다. 즉 안동이 규방가사 창작의 중심지였다는 점과 안동이 독립운동의 메카라는 점이 결합하여 나타날 수 있었다. 따라서 이들 가사는 안동의 지역성을 총체적으로 드러내주는 훌륭한 지역문화콘텐츠가 될 수 있다. 한편 이들 여성도 양반가 문중의 일원이었으므로 이들의 가사창작문화도 양반문화에 편입되어야 한다.
더보기Recentry as Gasa relating to Manchuria Exile 13 pieces were identified. Among 13 pieces, the gasa to create by Andong peoples are 7 pieces. The aim of this research is to exhibit Gasa relating to Manchuria Exile as the contents which well reveal the locality of Andong. Some researchers collected manuscripts of female Gasa. According to their statistics, manuscript Gasa materials are the most collected in Andong region. Andong was the center region to create and enjoy Gasa. Gasa creation of Andong women was one of the everyday life culture. But in the meantime studies on the nobility culture of Andong did not notice it. Andong is the famous city that hitorically there are many independence movement persons. The scholars spirit of Andong nobility have performed the dramatic role in the Colony Period. Especially after Japanese annexation of Korea Andong nobility have exiled to Manchuria, have involved the independence movement in there. The point worth noting is that Andong nobility have gone together in Manchuria with women. The female writers of these Gasa relating to Manchuria Exile are members of famous Andong nobility. Their life have dramatically changed because their family men had participated in the independence movement. They have expressed their new life by Gasa. Gasa relating to Manchuria Exile could be created in the condition of the combining two locality of Andong discussing earlier. Therefore Gasa relating to Manchuria Exile could be local culture contents to reveal comprehensively locality of Andong. And because of that these women are members of Andong nobility, their Gasa creation culture need to be incorporated in Andong nobility 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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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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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5-09-22 | 학회명변경 | 한글명 : 한국고시가문화학회 -> 한국시가문화학회영문명 : The Society of Korean Classic Poetry and Culture -> The Society of Korean Poetry and Culture | KCI등재 |
2015-09-21 | 학술지명변경 | 한글명 : 한국고시가문화연구 -> 한국시가문화연구외국어명 : The Studies in Korean Classic Poetry and Culture -> The Studies in Korean Poetry and Culture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4-07-04 | 학회명변경 | 한글명 : 한국고시가문학회 -> 한국고시가문화학회영문명 : The Society Of Korean Classic Poetry -> The Society of Korean Classic Poetry and Culture | KCI등재 |
2014-07-03 | 학술지명변경 | 한글명 : 고시가연구 -> 한국고시가문화연구외국어명 : The Society Korean Classic Poetry -> The Studies in Korean Classic Poetry and Culture | KCI등재 |
201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5-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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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64 | 0.64 | 0.55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48 | 0.45 | 1.123 | 0.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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