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의료와 김해 시인 김대봉 = Kim Dae-bong, Poet and Doctor of Gimhae C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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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연도
2021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KDC
810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5-45(4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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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나라잃은시대 의사 시인 김대봉을 널리 알리고 현양의 바탕을 마련하기 위해 썼다.
김대봉은 김해에서 태어나 부산에서 청소년기를 마치고 평양에서 근대 의학을 닦은 총명한 젊은이였다. 그이는 피식민지 상층 전문 직업인으로 살 수 있었음에도 고향 김해 들 농민 사회를 출발로 인술을 펴다 서른여섯 나이로 이승을 떴다.
그이 삶의 특징적 면모는 지역 사랑 한결같았던 김해인, 적극적인 민중의료․사회의학을 실천하고자 했던 선의, 열정적인 현실주의 청년 문학인으로 묶을 수 있다.
그이 시 또한 세 가지 특징적 층위를 보여 준다. 가장 아래에서부터 민족 동질감을 바탕으로 한 확고한 자기 인식, 김해 사향시로 표상되는 농촌 현실을 향한 깊은 공감, 명실을 다한 인술과 선의를 향한 실천적 다짐이 그것이다.
이 글로 말미암아 우리 근대 의료 문학 앞자리에 놓이는 시인 김대봉의 유족을 찾고, 김대봉 전집의 기운 판 발간은 물론, 다채로운 담론이 지역 안팎에서 이어지기 바란다.
This article was written to introduce Kim Dae-bong, a doctor from Gimhae City, widely.
Kim Dae-bong was a bright young man who was born in Gimhae and moved to Pyongyang after his adolescence in Busan to cultivate modern medicine. Although he was able to live as an upper-class professional, he died at the age of 36 after practicing human resources using the peasant society of his hometown, Gimhae. The characteristics of Kim Dae-bong's life can be expressed as a well-meaning, passionate realist young writer who practiced consistent love of Gimhae region, active folk medicine, and social medicine. His poems also show three distinctive levels. They include a firm self-awareness based on national love from the bottom, a deep empathy for the reality of our rural areas, represented by Gimhae musksi, and a practical pledge for human resources and good will.
Based on this article, we hope to find the bereaved family of poet Kim Dae-bong, who is placed in front of modern medical literature, and to continue the development of colorful discourse in and out of Gimhae as well as the publication of the full collection of Kim Dae-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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