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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적 지평 속의 교회 = 춘계 이종성이 말하는 한국 교회와 한국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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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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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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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7-242(2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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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춘계 이종성의 신학에 나타난 교회와 사회의 관계를 고찰하고 있다. 교회와 사회의 문제를 다룬 이종성의 신학은 그의 통전적 신학의 핵심 정신을 보여준다. 이종성은 신학을 전개함에 있어서 항상 사회를 염두에 두었고, 그에 따라 수많은 논문과 수상록, 설교문을 통해 사회적 책임에 대한 입장을 표명했다. 그는 국권 상실과 한국 전쟁과 같은 사회적 격변기를 보내면서 삶과 분리된 신학이란 존재할 수 없다는 신념 가운데 양자의 관계를 다루었다. 여기에서 그는 우선 초월적 진리의 장소인 교회를 우선시했다. 하나님 나라와 보다 직접적 관계가 있는 교회가 사회에 대해 각성의 의무를 가지고 있으며, 이러한 계도에 따라서 사회의 희망이 있다고 보았다. 그러나 보다 본질적인 차원에서 인간이 살아가는 공통적인 장으로서 교회와 사회를 다루었고, 궁극적으로 하나님 나라를 향한 인간의 온전한 삶의 자세를 강조하는데 초점을 두었다. 교회와 사회에 대한 이종성의 설명은 신학의 공적 지평의 확대라고 하는 차원과 통전적 신학의 중요한 지향점을 보여주었다. 그 결과로 교단의 신학 뿐 아니라 한국 사회를 위해서도 중요한 신학적 역할을 감당했다. 이종성의 통전적 신학은 혁명이나 비판 정신을 지향하기보다 인간과 교회의 자정과 그를 통한 세상의 변혁을 지향했다. 그러한 자세로 인해 그의 신학은 시대와 장소를 넘어선 보편적 변혁의 원리로 오늘날에도 동일한 중요성을 발하고 있다고 평가할 수 있다. 21세기 한국 사회의 현장에서 공적인 관점하에 교회와 사회의 관계를 고민해야 할 우리들에게 그의 통전적 신학은 모범이 된다고 평가할 수 있다. 특히 우리에게 경건을 바탕으로 한 실천의 추구를 보여주는 좋은 예가 된다.
더보기This study examines the relationship between church and society in the theology of Rhee Jong Sung. His discussions in this area illustrate the essence of his holistic theology. Society was an indispensable category in his theology. Rhee developed his idea of the church’s social responsibility through numerous papers, essays, and sermons. Having lived through national crises such as the fall of Korea and the Korean War, he came to a strong conviction that theology can never stand apart from life in society and devoted himself to explicating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two. Rhee placed priority on the church as the place of transcendental truth. The church, which has a more direct relationship with the kingdom of God, is obligated to awaken the society, and the society finds its hope when the church is faithful to this task. At the same time, he regarded church and society as a common ground of human existence in a more fundamental sense, and he tried to emphasize the wholeness of human life in anticipation of the coming kingdom of God. His thoughts have expanded the realm of public theology and shown possibilities of holistic theology, influencing not only his denomination but also the Korean society at large. Instead of calling for a revolution or fomenting a radical spirit, Rhee’s theology pursues a reformation through purifying the church and people. Therefore, it remains important as a universal principle of reformation in today’s world. In the twenty-first-century Korea, his holistic theology can help us find the right relationship between church and society. Especially for the Presbyterian Church of Korea, it serves as a good model of pursuing social action based on spiritual piety.
더보기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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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1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2-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11-10-06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Journal of Presbyterian College and Theological Seminary -> Korea Presbyterian Journal of Theology | KCI후보 |
2011-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10-11-22 | 학회명변경 | 한글명 : 통합신학연구원 -> 기독교사상과문화연구원영문명 : 미등록 -> Center for Studies of Christian Thoughts and Culture | KCI후보 |
2009-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69 | 0.69 | 0.64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66 | 0.58 | 0.855 | 0.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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