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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휴먼 시대, 통섭 교양 과목은 왜 필요한가 -지적 통섭과 실천 통섭을 중심으로 = Why a Consilience Liberal Arts Course is Necessary in the Posthuman Era -Centering on Intellectual Consilience and Practical Consil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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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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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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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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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수록면
343-357(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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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study examines the meaning of liberal arts education focused on the concept of consilience and concretizes consilience liberal arts into intellectual consilience and practical consilience, in order to consider why the sort of liberal arts that applies consilience thinking is necessary in the post-human era. Consilience refers to a harmony between disciplines that occurs in the process of convergence, a method that achieves convergence between disciplines, and a tool that connects life and disciplines. Convergence as a result and consilience as a process also make a difference in the types of talent a person possesses. Convergence-type talent refers to a resultant human who can precisely design linkages with other fields based on expertise in one field, whereas consilience-type talent refers to a generative human who finds issues around them, focuses on those issues, and derives solutions by combining studies and data in various ways. Here, consilience-type talents create questions by observing certain phenomena, combine seemingly unrelated things in their own way, and develop a new framework to answer the questions. Their thinking flow is defined as ‘consilience thinking’. Therefore, consilience liberal arts education focuses on the acquisition of consilience thinking and allows students to reduce their prejudices and fears about other departments or other disciplines, lower the barriers to entry into other departments or other disciplines, and further deepen and broaden convergence thinking in their majors. However, in order to have such an effect in the post-human era, it is necessary for consilience liberal arts to divide into two parts: ‘intellectual consilience’ and ‘practical consilience’. The purpose of intellectual consilience is to make students realize that they can acquire consilience knowledge related to our lives and solve problems around us through consilience knowledge, whereas practical consilience allows students to experience consilience thinking while creating results centered on actual activities by exploring the problems around them and analyzing the data needed to solve the problems.
더보기본 연구는 통섭적 사고를 적용하는 교양 과목이 포스트휴먼의 시대적 흐름 속에서 왜 필요한지를고찰하기 위해, 교양 교육의 의미를 통섭의 개념을 중심으로 살펴보고 그와 관련된 통섭 교양 과목을크게 지적 통섭과 실천 통섭으로 나누어 구체화한다. 통섭은 결과로서의 융합으로 가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학문간 교류와 화합을 의미하는 동시에 학문간 융합을 이루기 위한 일종의 방법론으로서 삶과학문을 연계시키는 도구이기도 하다. 결과로서의 융합과 과정으로서의 통섭은 인재의 유형에 있어서도차이를 만든다. 융합형 인재가 자신이 갖고 있는 전문성을 중심으로 융합 가능한 범위를 미리 상정하고그 결과를 예측하는 결과지향적 인간을 말한다면, 통섭형 인재는 자신이 공감하는 문제에 따라 융합가능한 범위를 변화시키면서 솔루션을 도출하는 문제지향적 인간이라고 볼 수 있다. 여기서 통섭형인재는 어떤 현상을 보면서 질문을 생성하고 그 질문에 답하기 위해 서로 연관이 없어 보이는 것들을나만의 방식으로 조합하고 재배열하며 새로운 틀을 구상해내게 되는데, 본 연구는 이와 같은 사고의흐름을 통섭적 사고라고 정의한다. 따라서 통섭 교양 교육은 통섭적 사고의 체득에 초점을 맞추어학생들로 하여금 타 계열 또는 타 학문에 대한 편견과 두려움을 줄여주고 나아가 타 계열 또는 타학문으로의 진입장벽까지 낮춰 전공에서의 융합적 사고를 깊고 넓게 만들어주는 것을 목표로 한다.
다만, 통섭 교양 과목이 복잡한 관계적 특성을 갖는 포스트휴먼의 시대에 그와 같은 효과를 갖기 위해서는‘지적 통섭’과 ‘실천 통섭’의 두 파트로 나누어 진행되는 것이 필요하다. 지적 통섭이 학생들로 하여금우리 삶과 관련된 통섭적 지식을 습득하고 우리 주변의 문제를 통섭적 지식을 통해 해결할 수 있음을깨닫게 만드는 것이라면, 실천 통섭은 학생들 스스로 자기 주변의 문제들을 탐색하고 그 문제를 해결하기위해 필요한 자료들을 분석하여 실제 활동 중심의 결과물을 만들어내면서 통섭적 사고를 체험하게만드는 것이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2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1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후보 |
201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기타) | KCI후보 |
2011-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2.01 | 2.01 | 2.12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2.11 | 2.11 | 2.837 | 0.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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