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후보
유교종교론 논쟁 및 의미 = On the Theory of Confucianism is the Religion or Not
저자
이상옥 (전주대학교)
발행기관
학술지명
한글판<유교문화연구>(Journal of Confucian Philosophy and Culture)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0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후보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247-284(38쪽)
KCI 피인용횟수
2
제공처
소장기관
The purpose of this essay is to illuminate whether Confucianism is the religion or not(hereafter cron). The contents are as follows: the general religion theory, the ancient Chinese religion concepts, the background of the argument about the Confucianism is the religion or not, pros and cons on cron, and the conclusion.
The context of cron is that the thesis about how creator Confucius made the Confucianism and what was the accurate meanings of him? And Confucianism has experienced twice change the thought itself, first, Han dynasty and second, Sung dynasty. The interpretation about these thesis are different themselves between pros and cons of cron.
The argument begins at the humanist or nationalist Ren, Jiwu who suggested the 'Confucianism is the religion' at first. He reproduced Confucianism as the system of religion canon, organization and mission.
And cons of cron are opposed of Confucianism as the religion because Confucianism would not be the lower level of mass religion, would be the higher level thought of Chinese nation.
In conclusion, I would suggest that first, the cron is the tools of the politics discourse, second, the dispute of the cron would rather be the ironical characteristic thing, third, through the core meaning of the cron arguments we would acquire vivid contexts of the history and culture of China.
유교의 종교성 여부에 대한 현대의 논쟁을 중심으로 그 성격과 역사적 맥락 속에서의 의미를 분석한다. 전통적인 문화의 입장에서 종교를 결여하고 있었던 중국인의 민족주의의 한 발로이기도 한 본 논쟁은 역사 시대를 두고 유가의 성립 이후로 각 조대(朝代)의 유가에 대한 개조와 이용, 종교적 성격 등을 중심으로 논쟁 시작의 의미와 전개 과정, 전개의 논리와 내용 등에 대한 분석이 그 주요 내용이다.
본 논쟁의 특징은 아이러니컬하게도 유가의 종교성을 인정하는 것과 종교성 여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본 주제가 수단으로 사용되어 민족 문화의 정화로서의 유교에 대한 전방위적인 무소불위의 존재감과 권위를 부여하기 위한 목적이 그 배경이되었다.
‘유교종교설’의 이론의 분석을 위해 종교 관련 일반 이론에서부터 정의(定義)적논의를 시작한다. 신(God)의 본질, 종교 믿음의 합리성, 그리고 과학과 소멸성 및영원성의 관계 등의 부분으로 나누어 간단한 정리를 한다. 중국의 종교 관련 이론에서는 전통이론과 현대 중국의 종교 이론으로 나눈다. 유교의 근원은 종교와는 그 발생에서부터 개념이 다름을 알 수 있다. 종교 행위는 미신과 같은 내용과 이기심의 발로인 재부(財富)에 대한 기원 등과 여러 종교를 동시에 믿는 ‘삼교합일설’적인 생활을 유지해왔다.
유교종교론자는 공자를 중심으로 하는 경전의 해석상의 문제에서 자신들의 논리를 출발한다. 공자가 귀신(鬼神)관념과 제사(祭祀)를 통한 사신(祀神)의 의미를 지녔다고 재해석한다. 현대 중국의 종교 이론은 마르크스의 종교관을 적용하는 것을기본 전제로 하여 전통과의 친화적인 종교 이론을 만들어낸다. 유교종교론의 역사는 현 종교 관련 논쟁을 이해하는데 중요한 중국적 역사에 대한 맥락의 이해가 될 것이다. 유교는 복합적이고 모호한 관념이고 노장사상 등과 혼용되기도 했다. 이것이 중국적 사고이자 종교 생활의 방식이었다. 이렇게 역대 왕조를 전승하여 내려오면서 유교는 국교로서 나름대로 역할을 수행한다.
‘유교종교론’은 1978년 임계유에 의해 재삼 제기되었다. 정치적인 배경이 있었다. ‘문화혁명’이 종결된 후 인민의 사상과 문화의 황폐함을 만화하려는 의도였다.
그는 유교는 그 독특한 신앙, 즉, 충효 등 종법 윤리규범인 천리(天理)와 양지(良知)등을 가지고 있다는 등의 이론을 나름대로 제시했다. 그러나 그것은 유교의 종교로서의 특성을 피력하기보다 유가의 장점과 민족 문화의 우수성을 주장하는 것으로 논리를 전개한 것이었다.
이에 반하는 ‘유교비종교론’의 주장자들은 우선 유가의 본질적 특성을 사상의 입장에서 종교적 성격은 일부 있으나 과도한 목적론 위주의 아전인수격 해석임을 지적한다. 중국의 ‘유교비종교론’의 원조격인 베버는 자본주의와 중국의 유교와 도교,그리고 서양의 프로테스탄티즘의 삼자를 비교하여 비교문화적인 관점에서 중국의유교가 종교가 될 수 없는 근거를 제시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다음 세 가지를 본 유교 종교성 여부의 논쟁에 대한 귀납을 한다. 첫째, 본 유교 종교성의 논쟁은 논쟁 그 자체의 의미보다 잠복한 내면의 의미가 더 큰의의가 있다. 둘째, 본 논쟁은 실증적이고 사상사적 의미로 보아 논쟁으로 성립하기가 쉽지 않은 맥락을 보인다. 셋째, 논쟁의 내재적 의미와 그 세부 내용으로 보아 유가나 유교의 의미와 개념을 현대적 맥락에 맞게 계발할 필 ...
분석정보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