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21세기 복음주의선교가 나아가야 할 방향 = Direction for 21st Century Evangelical Missions
저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9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9-41(33쪽)
KCI 피인용횟수
0
DOI식별코드
제공처
복음이 한국 땅에 들어온 지 135년이라는 비교적 짧은 기간 동안 한국 교회는 세계 교회가 놀랄만한 경이적인 성장을 경험했다. 주요교단의 세계최대교회들이 대부분 한국에 있을 정도로 크게 성장하는 축복을 누렸다. 한국 교회는 성경대로 믿고 성경대로 살고자 노력해온 복음적인 교회로 성장해왔다. 하지만 현재 선교이해당사자들 사이에서 한국선교가 중대 기로에 서 있음을 인정하고 있다. 최근 한국선교가 겪은 시행착오들에 대한 자기성찰과 반성에 대한 회의들과 글들이 수도 없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연구자는 본 연구에서 한국선교의 현재를 진단하고, 21세기 한국 복음주의선교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네 가지로 제시했다.
첫째, 1974년 로잔대회 이후 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복음주의의 선교는 여전히 내세와 현세, 영혼과 육체, 거룩과 세속으로 나누는 이원론적 경향성을 띠고 있으며 선교를 전도와 동일시하여 복음의 총체적 성격을 여전히 간과하고 있음을 반성해야 한다.
둘째, 3차에 걸친 로잔대회의 교회사적 그리고 선교적 공헌과 특징을 들라면 ‘복음전도의 우선순위’를 강조함으로 복음주의 신학 및 선교의 정체성을 분명하게 규정해 준 점이다. 변함없이 복음전도의 절대 우선순위를 천명하면서도, 역사적으로 복음주의 진영이 간과해온 교회의 사회적 책임 또한 강조함으로 21세기 복음진영의 선교가 나아갈 방향이 어떻게 되어야 할지 제시했다.
따라서 21세기 복음주의 진영이 총체적 선교를 하되, 세계 교회협의회가 ‘세계 교회협의회가 연합하여 복음화를 이루고자 했던 목표가 시간이 흐르면서 인본주의로 흘러간 실수’를 재현 하지 않기 위해서도 ‘복음전도의 우선순위’를 확고하게 붙잡을 필요가 있다.
셋째, 다원주의 사회로 접어든 사회에서 복음주의 교회는 성경의 가르침을 확고히 지키되 다른 한편으로는 타종교와의 창조적 관계설정을 위해서도 노력해 나갈 필요가 있다(여기서 타종교란 성경의 핵심교리를 전면 부인하고 복음에 가장 저항적인 이슬람과 유사기독교를 제외한 종교를 의미함). 전통적으로 복음주의는 타종교에 대해 무례하고 무지하며 배타적인 자세를 취해왔다. 우리가 주장하는 ‘유일주의는 진리차원에서의 배타이지 사람에 대한 배타가 되어서는 안된다’. 필요한 부분에서의 협력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보여주신 사랑의 실천, 기독신앙의 내용을 삶의 현장에서 타종교인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줄 수 있다.
넷째, 선교에서의 협력문제이다. 그 동안 복음주의 진영은 진보진영에 비해 개 교단, 개 교회, 그리고 개 선교단체중심의 선교를 해온 것이 사실이다. 개별적이며 경쟁적인 선교는 해소되어야 할 과제이다
During the relatively short period of 135 years since the Gospel entered Korea, the Korean church has experienced remarkable, phenomenal growth. The Korean church has been so blessed that Korea now has the largest churches of major protestant denominations in the world. From the beginning, the Korean church as an evangelical church has tried to believe in and live according to the Bible.
However, all parties who are involved in missions related to Korean church missions are currently at a critical crossroads. There have been numerous meetings and written works pertainingto self-reflection on mistakes that Korean missions have made during last thirty-five years.
In this study, the present state of Korean missions was analyzed, and four suggestions are presented for Korean evangelical mission in the 21st century. The suggestions are asfollows: First, despite significant efforts since the 1974 Lausanne Congress, Korean evangelical missions still have the dualistic tendency to make distinctions between afterlife and mortal life, soul and body, holiness and secularity and continues to overlook the whole nature of the gospel by identifying missions as merely evangelism. Korean evangelical churches need to make a concerted and strong effort to overcome their dualistic views toward human begins and the world.
Second, contributions of the three Lausanne Conferences in church history and mission activities have been that the Lausanne movement clearly defined the identity of evangelical theology and Christian missions by emphasizing the “primacy of evangelism”. By emphasizing the social responsibility of the church which evangelicals have historically overlooked, a better direction is suggested for evangelical missions in the 21st century. Evangelicals in the 21st century must complete the whole mission. Furthermore, they need to be careful of not making the same great mistake W.C.C has made where missions were replaced by humanization.
Third, in a pluralistic society, the evangelical church needs tokeep firmly to the teachings of scripture while trying to establish creative relations with other religions. However, evangelicals should not engage in dialogue with Islam and quasi-Christianism that are most resistant to the gospel. Traditionally, evangelicals have been rude, ignorant, and exclusive to other religions. Our main concern should be the exclusion of the truth, not the exclusion of the people of other religions. Cooperation with other religions in our daily life is practicing the love that Jesus Christ showed to people around Him during His public life.
Fourth, cooperation is an important matter in Christian missions. For long periods in missionary history evangelicals have focused on individuals and followed a local church (denominations) centered missionary approach. From here on out, evangelicals must strive to end competition in the missionary fields and work towards cooperation.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유지) | KCI등재 |
2012-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11-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9-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8 | 0.8 | 0.81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77 | 0.71 | 0.448 | 0.68 |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