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중국의 녹색채권 발행 연구 = A Study on China's Green Bond Issuance
저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23
작성언어
-주제어
KDC
300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95-115(21쪽)
제공처
2021년 전 세계 녹색채권 발행량은 5,000억 달러를 넘어섰으며, 중국의 발행량은 682억 달러로 미국의 835억 달러에 이어 2위를 차지하였다. 중국은 2020년 “두 개의 탄소(2030년 탄소피크, 2060년 탄소중립)” 목표를 선언한 바로 다음 해인 2021년에 녹색채권 발행량이 전년 대비 두 배 가까이 증가하였으며, 증가폭으로 따지면 세계 최대를 기록하였다.
본 연구는 중국의 녹색채권 발행 급증의 몇 가지 원인을 도출하였는데, 첫째, 녹색채권 발행이 정부가 주도하는 수직적인(Top-down) 방식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 둘째, 국유기업이 녹색채권 발행을 통해 국가 시책에 적극적으로 반응하고 있다는 것, 셋째, 중국 특유의 “시험구” 조성 및 이를 통한 집중 추진 방식이 적용되었다는 것, 넷째, 선전시(深圳市)와 같은 일부 지방정부가 녹색금융 중심을 목표로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는 것이다.
본 연구는 나아가 중국의 녹색채권 발행에 있어서의 몇 가지 문제점 역시 도출하였는데, 첫째, 그린워싱(greenwashing, 실제로는 친환경적이지 않지만 마치 친환경적인 것처럼 위장하는 행위)에 대한 우려가 크다는 것, 둘째, 녹색채권 발행 및 관리 방식이 일관적이지 않으며 일면 상당히 느슨하다는 것, 셋째, 녹색채권 발행의 실질적인 환경개선 효과가 불투명하다는 것이다.
그러나 중국이 발행한 녹색채권의 대다수(90%)가 기한이 5년 이내인 단기 채권으로 앞으로 속속 만기가 도래할 예정이며, 완전한 정보가 공개된 이후에야 비로소 중국의 녹색채권 발행 성과에 대한 보다 비판적인 검토가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In 2021, green bond issuance worldwide exceeded U$500 billion, and China's issuance was U$68.2 billion taking the second place next to the United States of which the issuance was U$83.5 billion. In 2021, the year immediately after China declared its “two carbon targets (2030 carbon peak, 2060 carbon neutrality)” in 2020, green bond issuance nearly doubled compared to the previous year, recording the world's largest increase.
This study derived several reasons for the rapid increase in China’s green bond issuance. First, green bond issuance is being conducted in a top-down way led by the government. Second, state-owned enterprises are actively responding to state polices through green bond issuance. Third, China's unique “test zone” creation and intensive promotion method through the foregoing were applied. Fourth, some local governments, such as Shenzhen, are moving swiftly aiming at becoming the center of on green finance.
This study further drew several issues in China's green bond issuance. First, there is a great concern about greenwashing (acts of disguising something as being eco-friendly although it is not actually eco-friendly). Second, methods of green bond issuance and management are not consistent. Third, the environmental improvement effect of green bond issuance is unclear.
However, the vast majority (90%) of the green bonds issued by China are short-term bonds with maturities within five years so that the maturities will come soon one after another and it is expected that critical reviews for the outcome of China’s green bond issuance will become possible only after the full information is disclosed.
분석정보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