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후보
성찰적 관점에서 본 저널리즘과 사회과학 ― 사회학자의 미디어 인용패턴 및 사회학 전공자들의 전공관련 정보취득 경로분석을 중심으로 = Social Science and Journalism, in Reflexive Point of View
저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4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후보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249-286(38쪽)
KCI 피인용횟수
1
제공처
This article examined what the proper relationship is between social science and mass media, and what the empirical Korean situation is through the field theory of Pierre Bourdieu. Today's all academic disciplines make its own identity through acquiring scientific achivement by its speciality which is such discipline has been developed, and communicating it. Bourdieu asserts that sociology, as a science, not only have to hold scientific speciality, but also to disseminate produced knowledge to public audience through proper relationship with journalism. Existence of sociology has dialectic relationship between autonomy as discipline itself and communication with public, and that the way of make relation with journalism is central element that defines how relationship with public is. Especially, for Bourdieu, dissemination of knowledge which isn't based on autonomy of sociological field is regarded harmful both to sociology and to journalism. In this regard, this study had two empirical research based on Bourdian perspective to examine Korean sociology-journalism relationship. First is research about sociologist's comment citation pattern on news articles of The Hankyorae and The Chosun. In this place, research revealed that sociology which is represented on two newspapers has been unilaterally molded by each media’s position and their interests in the social space. In both newspapers, sociologist's comment citation was concentrated on several particular sociologists, and this could hardly be seen as being based on objective knowledge produced by professional research in the sociological field. Second is a survey analysis which is questioned to undergraduate students who major in sociology to find out the route for acquiring academic information. In here, research revealed the fact that students who are more interested in academic information than others inclined to acquire large amount of information through media, especially printed media. Consequently, it could be concluded that unprofessional comments which is monopolized and mass-produced by a handful of sociologists hardly provide objective knowledge about sociological field to students, and also that this phenomena could harass the legitimate hierarchical structure of academic recognition in the field.
더보기이 논문은 피에르 부르디외의 장이론을 통해 사회학을 중심으로 사회과학과 언론이 맺어야할 올바른 관계는 무엇이며, 이에 비추어 한국의 경험적 상황은 어떠한지를 실증적으로 검토하였다. 오늘날 모든 학문은 그 학문이 발전시켜온 전문성을 토대로 과학적 성과를 거두고 이를 대중과 소통 함으로써 정체성을 형성해 나간다. 부르디외는 사회학이 과학으로서 전문성을 확보해야 할 뿐 아니라 학문적 자율성 위에서 언론과의 관계를 통해 그것이 생산한 지식을 대중에게 전달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즉, 사회학의 존재가 학문 그 자체로서의 자율성과 대중과의 소통 사이의 변증법적 관계에 있으며, 이 때 언론과의 관계설정이 사회학이 대중과 어떤 관계를 맺을지를 결정하는 핵심적인 요소라는 것이다. 특히, 전문성에 기반하지 않은 사회학 지식의 보급은 부르디외에게 사회학-언론 모두에게 악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여겨진다. 오늘날 한국의 사회학-언론 관계를 성찰적 관점에서 검토하기 위해 연구자들은 두 가지 경험조사를 실시하였다. 첫 번째 조사는 2005년에서 2009년까지 <한겨레>와 <조선일보>에서 나타난 사회학자 코멘트 인용패턴에 대한 분석이다. 여기서 두 언론에서 나타나는 사회학은 주로 사회공간에서 각 언론의 위치와 그 위치에 따른 이해관계에 의해 일방적으로 주조되고 있음이 드러났다. 사회학자의 인용은 두 언론사 모두에서 각 언론사에 입장에 친화적인 소수 학자 풀(pool)에 편중되어 있었으며, 이는 사회학 장에서의 전문적 연구에 의해 생산된 객관적 지식에 기반한다고 보기 어렵고, 사회학 지식이 대중에게 올바르게 전달되지 못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둘째는 사회학 전공 학부생들의 전공관련 학술정보취득 경로에 대한 설문조사 분석이다. 여기에서는 학술정보에 관심이 높은 전공생들일수록 미디어, 그중에서도 신문 등 인쇄매체를 통해 많은 정보를 취득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결국 각 언론에 친화적인 소수학자들에 의해 양산되는 비전문적 코멘트는 신문을 통해 학술정보를 취득하려는 전공생들에게 사회학에 관한 전공관련 정보를 객관적으로 제공하기 어려으며, 장 내에서 학문적 인정의 정당한 위계구조를 교란시킬 수 있다는 결론이 가능하다.
더보기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2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1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후보 |
201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기타) | KCI후보 |
2011-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2.01 | 2.01 | 2.12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2.11 | 2.11 | 2.837 | 0.45 |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