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心相으로서의 書에 관한 연구 = 心相以書的關係硏究
저자
曺玟煥 (춘천교육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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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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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
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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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수록면
5-24(2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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畵是通過造形的形態、詩是通過感性的詩語表達自己的心的. 一點上作比較的話不書是要通過極有 限製的點,劃以及字, 來把自己的心表現出來的. 因此我們可以說書就是次元更高的藝術. 如此書雖屬小道而包含深奧的思惟的技藝. 但,如果沒有什麽意識和感動, 只寫字是決不能成書的. 要有內包自然的天機造化的活著的劃的話, 運筆雖很重要, 基本上更需要做到天地自然的造化和道理的心得,心悟. 筆者在本篇論文主要對於爲什麽把書看做藝術的觀點, 與心聯系而論, 尤其注目於明代項穆以儒家的思惟上所論的以心相爲主的書. 在傳統上對書的理解雖有以法象爲主的書, 以形學爲主的書, 以心畵爲主的書. 把書揚雄看爲是心畵, 項穆看爲是傳心, 郝經看爲是心法, 劉熙載認爲心學, 都是由於書是表現心的藝術之觀點而出來的. 在此寫志, 傳心總是與作家心裏感到的是什麽, 自己想的哪一種美意識是最理想的, 以及他的志向是什麽等有關. 倂且這些思惟中共通地潛在著書如其人的思惟. 在這兒 進一步我們需要注目郝經所說的“有諸內者, 必形諸外也”之語. 這裏也有一種心身一元論的思惟, 因爲儒家特別強調這一點. 許多書理論家們從 心身一元的思惟出發, 把書與心畵,心學,心法,心相等相聯關來理解, 而且可以說這種理解很分明的說出書爲什么是藝術之點. 另外如此把書看做心畵,心學,心法,心相等的裏面倂含有㊀個劃不是單純的線, 而是反映人的人品,人格,學識之劃的書如其人的思惟. 在書如其人的思惟中特別強調人品, 也是因爲人品有可以爲名品的條件的關系. 同樣的寫書的時候, 講究應該以什麽樣的心也是因爲與作品品格的古下有關聯. 若將心相, 心畵的次元的書, 以儒家的觀點來說的話, 儒家特別重視其心具體地的表現於作品時的政教的·倫理的 效用性與公共性, 所以非常強調心性陶冶,養心爲己之學的次元上. 換言之, 可以說是他們展開了一種倫理決定論的書論,人格決定論的書論. 與心相聯且被理解的書就是人間的精神意氣蓄積的純粹表意形式, 也就是高次元的心相之藝術.
더보기東洋 藝術家들은 形而上學的 側面에서는 天地自然의 造化, 理 或은 一陰一陽하는 道를 스승으로 삼고 그것을 表現하고자 하며, 心性論的 側面에서는 그것을 心得하고 心悟한 以後 技巧를 통해 具體的 形狀으로 표현하고자 한다. 여기서 동양의 文人士大夫들에 의해 詩•書•畵•樂 등이 窮極的으로 藝術로 이해되는 것은 바로 後者에 있다. 詩•書•畵•樂의 東洋藝術은 本質的으로 心을 뿌리로 삼기 때문에 흔히 寫心의 예술, 寫意의 예술, 心象 혹은 心相의 藝術이라고 한다. 書에 대한 전통적인 견해로서 주목할 만한 것은 心畵, 心法, 傳心, 心象, 心相, 心學 등과 같이 心과 관련지어 말해지는 차원의 書이다. 이것은 인간의 精神意氣가 쌓인 純粹表意形式으로서 서를 규정하는 것으로, 사실 書를 예술적 차원에서 규정할 수 있는 것은 바로 이점에 있다. 書를 揚雄이 心畵로, 項穆이 ‘傳心’으로, 郝經이 ‘心法’으로, 劉熙載가 ‘心學’으로 본 것에는 모두 서가 심을 표현하는 예술이란 점이 담겨 있다. 여기서‘뜻을 쓴다는 것’, ‘마음을 표현한다’는 것은 결국 작가가 마음속으로 무엇을 아름답게 느꼈는지, 어떤 미의식을 이상적으로 생각하는지, 더 나아가 사는 삶은 무엇을 지향하고 있는지 등과 관련이 있다. 아울러 이들의 사유에는 공통적으로 書如其人적 사유가 깔려 있다. 여기서 한걸음 더 나아가 특히 郝經이 “有諸內者, 必形諸外也”라고 한 것에 주목하자. 이것에는 일종의 心身一元論적 사유도 깔려 있는데, 유가는 특히 이런 점을 강조하기 때문이다. 書는 小道에 속하지만 深奧한 사유를 담고 있는 技藝로서, 의식과 느낌 없이 글자만 쓴다고 書가 되는 것이 아니다. 自然의 天機造化를 담은 活物로서의 劃이 되려면 運筆도 중요하지만, 기본적으로 천지자연의 조화와 理를 바로 心得하고 心悟해야 한다. 본고는 왜 書를 藝術로 볼 수 있는가 하는 점을 心과 관련지어 논하되, 특히 明代 項穆이 書法雅言에서 논한儒家적 사유에서 논한 心相으로서의 서에 주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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