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OpenAccess노년기 여성 생애담의 죽음의 의미화 양상 연구 -서사구조와의 상관성을 중심으로- = A study on the ways of signifying the death showed in elderly women`s self-narrative
저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3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발행기관 URL
수록면
283-320(38쪽)
KCI 피인용횟수
4
DOI식별코드
제공처
본고에서는 자신의 생애를 서사화하는 방식이 곧 자신의 삶을 인식하는 방식과 밀접한 관계를 갖는다고 보고, 이들 간의 상관성을 고찰하고자 했다. 특히 생애담의 종결 방식을 생애담 구연자가 죽음을 의미화하는 방식과 관련 지어 이해해 보려고 했다. 이를 위해 『시집살이 이야기 집성』에 실린 생애담 세 편을 연구 대상으로 삼아 분석을 진행했다. 2장에서 검토한 생애담은 삶의 의미를 타인들과의 관계 속에서 발견하는 화자의 이야기였다. 이 생애담의 화자는 생의 의미를 어떠한 죽음을 맞는가에서 찾기 때문에, 이야기의 결말이 이전 사건들의 의미를 재규정한다는 점에서 소급형의 서사 구조를 갖는다고 보았다. 이 유형의 생애담에서 죽음은 삶의 이야기 전체에 허구적인 구조를 부여하는 종결의 기능을 하는 의미의 원천이다. 3장에서 살펴본 생애담의 화자는 삶을 그 의미를 찾아가는 여정으로 이해한다. 화자는 자신의 삶을 고난의 의미를 탐색하고 발견하는 과정으로 서사화하기에, 이 생애담은 탐색형의 서사 구조를 갖는다고 보았다. 이 유형의 생애담에서 죽음은 삶이라는 시련을 모두 겪고 난 뒤에 획득한 자격, 다시 말해서 자신에게 주어진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후, 삶이라는 무대에서 영광스럽게 맞는 은퇴와 같은 것이다. 4장에서 검토한 생애담은 어떠한 상황 속에 내던져진 개인의 이야기이다. 이 생애담의 화자는 우연한 생존의 에피소드들을 병렬식으로 나열하고, 삶과 죽음을 언제 어떻게 벌어질지 모르는 사건으로 이해한다. 이 생애담에서 죽음은 삶이 그러했듯 자신의 행위 또는 앞서 벌어진 사건들과 어떠한 유기적 관계도 맺지 않는, 불가항력적인 사건으로 존재한다.
더보기This paper has been focused on identifying the feature of Women`s life stories. In order to identify the way of narrating the self, the paper has been focused on the close relationship between a way of narrating one`s lives and a way of recognizing one`s lives within the Women`s life stories. On chapter 2 the paper intended to find out the narrational features of Kim Pilyou`s life story. She thought that the most important thing of our life is how to die. So she was envious of her two mothers-in-law because they died as if they were slept. She was signifying one`s life retroactively at the moment of dying. As a result, the paper find out that these life story regarded the death as the source of meaning. On chapter 3 the paper intended to find out the features of Han Misoo`s life story. She thought that the most important thing of her life is to know the meaning of her life. She was signifying her life like a quest story. As a result, the paper find out that these life story regarded the death as a license or an evidence. After realizing the meaning of life, she didn`t care about her remaining years. On chapter 3 the paper intended to find out the features of Han Misoo`s life story. She thought that the most important thing of her life is to know the meaning of her life. She was signifying her life like a quest story. As a result, the paper find out that these life story regarded the death as a license or an evidence. After realizing the meaning of life, she didn`t care about her remaining years. On chapter 4 the paper intended to find out the features of Shin C`s life story. She thought that the life and the death was an incident happened accidently. Her life story was a chain of survivals. In her story she described a private person as powerlessly. As a result, the paper find out that these life story regarded the death and the birth as an accident.
더보기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6-02-15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미등록 -> Korean Classical Woman Literature Studies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6-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92 | 0.92 | 0.97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1.04 | 0.99 | 2.523 | 0.27 |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