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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노가타리에 나타난 공간표현과 인물 - 『겐지 모노가타리』「저녁 안개(夕霧)」권을 중심으로 - = Space Expressions and Characters Appearing in Monogatari - focused on the volume titled 「Evening Fog」 of 『Genji Monogata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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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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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92(2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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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源氏物語』における夕霧と落葉宮の物語は「夕霧」巻を中心に描かれているが、それ以前の「柏木」「横笛」巻では夕霧が落葉宮を訪問する場面が三回描かれている。この三度にわたる訪問は、夕霧にとっての意味がそれぞれ異なるが、二回目以降の訪問で夕霧は落葉宮に対する自分の恋情をあらわにし、二回目の訪問で夕霧は自ら「簀子」に座って応対を受ける行動をする。これは『蜻蛉日記』などの例からすると、求婚者の「居初め」のような行動を夕霧がとったことになり、以降の物語展開を先取りするようなことであったといえる。また「夕霧」巻の「霧」は「露」とともに「涙に濡れる」「濡れ衣を着せられる」というイメージを形成し、この物語で人物たちが互いの心を通わし合うことができず、互いの心を傷つけてしまうことと関係していると思われる。また「夕霧物語」は「まめ人」夕霧の「すくよけ心」が恋に落ちたとき、相手の女君をいかに傷つけ、周囲の人々にいかなる波紋を描くのかを描いている。後見のいない皇女が最後まで自分を守り通すことができず、男君と思いがけない関係を結んでしまうことを「塗籠」という空間を背景にして描き出しているといえる。
더보기The story between Yugiri the son of Hikaru Genji and Ochibanomiya the Imperial princess is shared in 「Oak Tree」, 「Flute」 and 「Evening Fog」 of 『Genji Monogatari』. Of those three volumes, in this volume titled 「Evening Fog」, a large amount of rich architectural vocabulary appears, and it represents concrete movement correspondences between architectural spaces and characters only efficiently in a monogatari-like way. In 「Yugiri's Story」, 「fog」 and 「dew」 the natural features are particularly arousing these feelings of characters, sorrow and groan, as they are related to these images such as 'wet in tears' and 'is framed'. On top of that, as for the architectural spaces, through this 「nurikomei the earth-floored room」 which is referred to as the most private space of all, how this female character who tries to protect herself would end up having a relationship with a man whom she would never want to get involved with is described while the earth-floored room the last bastion is eventually violated. To this woman, Ochibanomiya, 「nurikome」 is considered something that signifies her being herself which she would want to protect until the end. In regard to the language expressions, Yugiri, a typical type of 「mamebito」, does not succeed exposing his inside truthfully when it comes to building a relationship with a female character, and in that respect, how he fakes himself and how his doing so affects the surroundings have been efficiently described with this expression, 'a look that seems like’. Those situations such as how there is no guardian for the woman to rely on and 'there is no more place to hide' are believed to be spatially embodied through 「nurikome」 the place hidden deepest in a buil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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