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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논문2: 자기계발이라는 이름의 종교: 코칭프로그램의 자기테크놀로지를 중심으로 = Religion in the Name of Self-Help: Focusing on the Self-Technologies of the Coaching Program
저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4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KDC
200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242-285(44쪽)
제공처
이 글은 우리사회에서 급속하게 확산되고 있는 자기계발 열풍을 새로운 ‘종교현상’의 하나로 규정하고 그 성격을 분석하였다. 그 동안 상대적으로 많이 이루어진 자기계발에 대한 담론분석보다는 자기계발 담론을 실천, 수용, 소비하는 수행자에 초점을 두는 참여관찰의 방법을 시도하였다. 자기계발 프로그램이 제공하는 자기 테크놀로지를 자기알기, 자기숙련, 자기재창조의 세 차원으로 나누고, 수행자들이 행하는 자기계발의 실천이 주체형성의 메커니즘에 개입하는 방식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자기계발이라는 이름의 세속종교는 신자유주의의 지배 테크놀로지와 조응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즉 자기계발의 종교는 개인의 자유를 지고의 덕목으로 내세우면서 모든 것을 개인의 책임으로 귀속시키는 신자유주의의 냉혹한 논리에 도전하기보다는 자유와 성공, 힐링과 행복이라는 메시지로 신자유주의의 논리에 편승하고 있음을 드러내었다. 나아가 다양한 자기 테크놀로지를 통해 신자유주의의 논리가 확대 재생산되고 있음을 밝혔다. 요컨대 이 시대의 자기계발문화는 ‘자본가를 위한 종교’이자 ‘신자유주의에 봉사하는 종교’로 기능하고 있는 것이다.
더보기This paper attempted to explore the religious nature of self-help fever in recent Korea. As a participant observer, the author paid attention to the selftechnologies of some self-helpers who were attending and consuming selfhelp discourses in coaching programs. For the sake of depth analysis, selftechnology was divided into three dimensions, that is, self-knowing, selfmastery, and self-recreation. It was revealed that self-technologies as an instrument of self-help played a major role of producing a new subjectivity. Such a subjectivity corresponds to the governmentality of neo-liberalism which put a stress on competition, success, and self-responsibility for failure in society. Futhermore, self-help movement reproduces and magnify the logic of neo-liberalism. In conclusion, self-help as a new kind of secular religion in our society is a religion for capitalists and neo-liberal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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