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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딩거룽둥창」의 성과와 의의 - ‘시즌1’을 중심으로 - = Results and Significance of 「Ding-ge-long-dong-cang」: focusing on “Season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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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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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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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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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144(2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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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ng-ge-long-dong-cang,” which is an entertainment program based on collaboration between Chinese CCTV and South Korean Koen in March 2015, aimed to deliver a boring Chinese traditional drama in a more entertaining styl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analyze the performance, implications, and limitations of Ding-ge-long-dong-cang “Season1” and assist the two countries with media collaboration.
Ding-ge-long-dong-cang was created to match the cultural strategy of the Xi Jin-ping(習近平) Administration to spread the excellent Chinese culture. The show was also intended to contribute to the existing project aimed at promoting our intangible cultural heritages. It has the following performance and implications: First, it has crossed the genre boundaries by transforming a traditional drama into the form of TV entertainment. In particular, the cast proceeded to develop from public to entertainers and then from Chinese entertainers to a mix of South Korean and Chinese entertainers, and the composition became more effective in terms of entertainment by changing a simple talent competition into a skills competition after being tutored.
Second, it has crossed the national boundaries by positively involving the sophisticated techniques of South Korean broadcasting and Han-liu(한류) entertainers. Noteworthy is that Chunhyangjeon(춘향전), a Korean classic novel, was chosen as one of the titles, and that Jang-go dance(장고춤), Hanbok, and the Korean language received exposure during the performance.
Third, it has crossed the generational boundaries through exchanges between the young cast and experienced traditional drama masters. As emphasized by each tutor, Jing-ju, which is “actors’ art”, Yue-ju, which is “collaborative art”, and Chuan-ju which is the “essence of Bashu(巴蜀) culture”, serve as the key to facilitate the understanding of Chinese local drama.
However, the audience rating of the show failed to exceed 1% because it focused on Han-liu stars; ultimately, there was no more collaboration with South Korea for Season2. This posed the question: to what extent can one exclude cultural pride and make changes freely by using Chinese traditional culture to generate global content?
「딩거룽둥창」은 중국과 한국의 방송제작사가 합작하여 만든 예능프로그램으로, 중국의 전통극을 일반 대중들에게 널리 전파하기 위한 목적에 기초하여 제작되었다. 본 연구는 그 중에서도 2015년 3월부터 10부에 걸쳐 방송된 ‘시즌1’에 대한 성과・의의 및 한계점을 분석한 글로, 향후 한・중 미디어 합작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 먼저 「딩거룽둥창」은 무형문화유산 정리작업을 기초로, 중국의 문화를 세계화시키기 위한 전략이 맞물린 가운데 탄생했다. 그 성과 및 의의는 다음과 같다. 첫째 전통극을 예능이라는 형식에 삽입함으로써 ‘장르의 경계’를 넘었다. 특히 출연자의 측면에서 일반인에서 연예인으로, 중국연예인에서 한・중연예인의 혼합으로 발전했으며, 구성면에서도 단순히 자신이 가지고 있던 기예를 겨루는 것에서 스승을 찾아가 배운 후 기량을 겨루는 방식으로 전체 과정이 노출되면서 오락적인 효과를 더했다. 둘째 한국 방송계의 세련된 기술과 한류스타를 적극 활용함으로써 ‘국가의 경계’를 넘었다. 무엇보다 한국의 춘향전을 극목으로 선택한 점, 장고춤・한복・한국어를 그대로 노출한 점이 돋보인다. 셋째 젊은 출연자들과 노련한 전통극 스승과의 교류를 통해 ‘세대의 경계’를 넘었다. 각 스승들의 강조한 ‘배우의 예술 경극’, ‘협동의 예술 월극’, ‘파촉문화의 정수 천극’은 중국의 지방극을 손쉽게 이해할 수 있는 열쇠의 역할을 한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한류스타에만 초점이 맞춰지면서 1%대의 시청률을 넘지 못했으며, 결국 시즌2의 경우 한국과의 합작이 무산되기에 이르렀다. 이는 중국에서 전통문화를 활용하여 글로벌콘텐츠를 만들 때 ‘어디까지 문화적 자부심을 내려놓고 자유롭게 변용할 수 있을지’에 대한 질문을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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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32 | 0.32 | 0.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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