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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경제에서 광고의 역할 및 이에 대한 논쟁 초기~1933년을 중심으로 = The Roles of the Advertising and its Controversy in the German Economy
저자
발행기관
한독경상학회(Koreanisch-Deutsche Gesellschaft Fuer Wirtschaftswissenschaften)
학술지명
經商論叢(Koreanische Zeitschrift fuer Wirtschaftswissenschaften)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0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KDC
325.05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발행기관 URL
수록면
69-88(20쪽)
KCI 피인용횟수
1
제공처
소장기관
본 연구는 19세기 중반 이후 산업화와 더불어 진행된 도시화, 근대화로 인해 증가하는 시장의 익명성 속에서 소비자와 생산자를 이어주는 매체로서 필요성이 커진 광고에 주목하고 있다. 정보기술의 발달과 대중소비시대를 맞아 (1) 정보의 전달과 경쟁의 수단으로, (2) 잠재적 욕구를 일깨워 새로운 고객층을 확보하는 경제의 중요한 지렛대로, (3) 상품이 아닌 이미지를 판매하는 현대사회의 독특한 힘으로, (4) 경기의 조정자로서의 광고가 독일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나아가 광고가 경쟁적 자본주의와 함께 시작된 현대적 현상으로 한 나라의 경제와 사회, 문화적 요인과 밀접함을 확인하고자 한다. 단순히 신문이나 잡지에 상품을 알리며 정보를 전달하던 초기에서부터 세계대공황과 나치의 등장으로 광고가 주춤해지는 1933년까지의 시대적 흐름에 따른 광고의 발전과정과 더불어 산업별, 업종별, 규모별로 본 광고비율과 제품가격 및 경기변동에 미친 광고비의 영향 등을 다루고자 한다. 광고의 순기능에도 불구하고 독일의 본질에 어긋나는 위협적인 것으로, 성숙하지 못한 대중소비를 겨냥한 반문화로 일갈한 일부 역사학파와 보수적인 시민들을 중심으로 경제학적 혹은 반유대주의적, 반미적 시각에서 불러온 독일 특유의 광고에 대한 논쟁을 조명한다. 이로써 광고를 통해 새로운 것을 감지한 대중이 이를 거부함과 동시에 다시 수용하게 하는 문화전달의 또 다른 역할이 있음을 보여준다. 비생산적이라고 비판 받는 광고를 부정적 유대인의 이미지와 결부시킨 것은 유대인이 최대의 광고주인 동시에 최대의 광고매체인 신문사 등의 언론매체를 소유했기 때문이다. 다국적 기업을 중심으로 독일 및 해외시장에서 경쟁관계에 있던 미국에 대한 두려움에서 시작된 반미주의는 미국광고를 기만과 과장된 저급 문화의 산물이라고 비판하였지만, 1912년 이후 오히려 미국의 광고 전략을 수용하였다. 옛 소비패턴을 바꾸며 일상적 삶의 변화를 가져온 광고가 21세기에도 계속되는 정보전달 매체의 기술진보 속에서 어떤 모습으로 변모할 지 기대해본다.
더보기This thesis gives attention to an advertising as media which connected the consumer and the producer in the market with a growing anonymity as a result of urbanization, modernization and industrialization since the middle of 19th century. It also considers how did advertising industry affect the German economy facing an age of the development of information technology and mass consumption as: (1) a means of communication and competition (2) an economic lever in order to secure new consumers by stimulating the potential demand (3) a unique power in the modern society which sold the image instead of goods (4) a coordinator of the business fluctuations. Furthermore it will ascertain an intimacy in the advertising industry as a modern phenomenon which has begun with a competitive capitalism between a nation`s economy and economic, social and cultural factors. There are considered the changes of German advertising and a percentage of the advertising cost according to a industry, a business and a size from the early period, which the products just notified in a newspaper or a magazine and gave the informations, up to 1933. When the advertising reduced because of the Great Depression and the appearance of the Nazi. In addition this thesis considers how the advertising cost affected a price of the product and the business fluctuations. In spite of positive functions there were controversies of German advertising from economical, anti-Semitic or anti-Americanism by Historical School and some conservative citizens, because they regarded the advertising as a dangerous substance against Germany and the anti-culture for an unripe mass consumption. Hereby is noticed that the advertising plays another role as a culture transmission, because the general public sense new by the advertising and reject it, but finally permit it by the repeating advertising. The critique of anti-Semitic as Non productives is connected with what Jewry were the biggest advertiser and had mostly advertising media. Even though anti-Americanism in Germany beginning with fear of the American enterprise in the international market including German market criticized the American advertising as a product of the low-culture, Germany accepted the strategy of American advertising since 1912. It is expected that current advertising industry will continuously change the daily life in the 21th centu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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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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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8-02-29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Zeitschrift fuer Wirtschaftswissenschaften -> Koreanische Zeitschrift fuer Wirtschaftswissenschaften | KCI등재 |
200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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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93 | 0.93 | 0.8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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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9 | 0.78 | 0.955 | 0.6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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