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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망의 함의: 프로이트와 라캉의 차별성 = The Implication of Desire: The Difference between Sigmund Freud and Jacques Lacan
저자
발행기관
경남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THE INSTITUTE OF HUMAN STUDIES KYUNGNAM UNIVERSIY)
학술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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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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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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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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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3(1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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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프로이트와 라캉의 욕망 개념에 대한 비교 분석적 고찰을 통해 프로이트와 라캉의 욕망론이 정반대의 함의를 가진다는 점을 주장하며 이러한 주장에 대한 논리적 근거를 밝힌다. 사실 라캉은 “프로이트에게로 돌아가자”라는 그의 모토 때문에 많은 비평가들에 의해 프로이트의 이론을 계승하는 이론가로 알려져 있고 그의 이론은 프로이트 이론의 연장 내지 확장의 측면에서 이해되어온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여러 가지 준거를 기준으로 하는 엄밀한 분석의 시각에서 보면 프로이트와 라캉의 욕망이론은 전혀 다른 함의를 갖는다. 구체적으로 양자의 이론을 엄밀하게 들여다보면, 오이디푸스 콤플렉스로 대변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두 사람의 시각은 전혀 다르다. 프로이트는 근친상간에 대한 욕망, 즉 오이디푸스적 욕망은 문명의 형성을 위해 억압된 충동으로서 무의식을 구성하는 것으로 간주하지만, 라캉에게 욕망은 주체의 충동을 억압하고 금지하여 주체로 하여금 상징적 질서를 유지하도록 호명하는 사회의 대타자의 욕망을 따르는 주체의 욕망을 의미한다. 이처럼 프로이트적 욕망과 라캉적 욕망의 함의는 주체를 보는 시각에 따라 완전한 대조를 이루고 있다. 사회에서 제거되어야 할 위험한 힘으로서의 무의식적 충동을 의미하는 욕망에 대한 프로이트의 관점과 상징적 질서의 이데올로기에 의해 형성된 법과 질서를 추구하는 주체의 영역으로 정의하는 욕망에 대한 라캉의 시각 차이는 사회 속에서의 주체의 지위에 대한 상이한 결론에 도달함을 보여준다.
더보기This paper argues that the theories of desire of Freud and Lacan have the opposite implication and reveals a logical basis for this argument through comparative and analytical examination of Freud and Lacan's concept of desire. In fact, Lacan is known to many critics as a theorist who inherits Freud's theory because of his motto, "Back to Freud," and his theory has been understood in terms of extending Freud's theory.
However, from the perspective of rigorous analysis based on various criteria, Freud and Lacan's theories of desire have completely different implication on this human desire, represented by the Oedipus complex. Freud considers the desire for incest, in other words, ‘libido’ or ‘wish’, to constitute the Unconscious as a suppressed impulse to form civilization. But for Lacan, desire is a much broader and more abstract concept than either libido or wish in Freud. Lacanian desire means subject’s desire to follow the desire of the Other in the symbolic order, that is to say, the law of a society which suppresses and bans subject’s impulse to maintain the symbolic order. And also Lacanian desire means the discourse and desires of those around us, through which we internalize and inflect our own desire. For Lacan, the subject is not simply determined by structure. To become a subject, one must take a position in relation to the desire of the Other. As such, the implication of Freudian desire is in complete contrast to that of Lacanian desire.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2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1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2-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11-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9-06-11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Institute of Humanistic Studies, Kyungnam University -> Institute for Human studies, Kyungnam University | KCI후보 |
2009-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27 | 0.27 | 0.4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43 | 0.42 | 0.836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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