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시진핑과 아베 신조의 중일 관계: 군사,안보적 고려, 지정학적 환원주의, 그리고 민족주의 게임 = Xi Jinping and Shinzo Abe`s China-Japan Relations : Security Consideration, Geopolitical Reductionism, and Nationalist Game
저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4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153-186(34쪽)
KCI 피인용횟수
9
DOI식별코드
제공처
기존 연구는 최근의 중일 관계 악화를 설명하는 데 적지 않은 한계를 가지며 지리적 요인을 소홀히 취급하는 경향이 있다. 본고는 중일 대립의 원천이 양국 지전략의 충돌에 있다는 가설을 제시한다. 지전략이란 군사·안보적 고려, 지정학적 인식·사고, 그리고 민족주의 게임으로 구성된다. 양국의 지전략은 마치 심리학에서 말하는 ‘그림자 투사’ 현상처럼 놀랍도록 유사하다. 첫째, 양측의 군사·안보적 고려는 제로 섬 게임의 성격을 강하게 갖는다. 일본의 대미동맹 강화는 포위망으로, 해양진출은 세력권 확장으로 간주된다. 둘째, 모두 전형적인 지정학적 환원주의에 빠져있다. 상대국이 이질적인 체제의 소유자라는 자타구분이 성행한다. 셋째, 이러한 군사·안보적 고려와 지정학적 환원주의를 저변에서 지탱하고 있는 것이 민족주의 게임이다. 특히 문제가 되는 것은 민족주의자들 간의 적대적 제휴이다. 다음 Ⅱ절에선 시진핑-아베 정권이 들어선 이래 중일 관계가 어떠한 양상을 보이고 있는지를 살펴본다. 그에 이은 Ⅲ-Ⅴ절은 지전략의 세 가지 구성요소를 각각 심도 있게 분석·고찰한다. 관계 개선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정학적 환원주의와 민족주의 게임을 거세해 내는 일이 중요하다.
더보기Most existing researches on the deteriorating China-Japan relations take into very little account of geographical factors which are exercising increasingly profound influence on the bilateral relations as well as foreign policy makings of each country. This paper hypothesizes that the fundamental source of the bilateral conflict has been in confrontation over their geo-strategies composed of security consideration, geopolitical reductionism, and nationalist games. This case study highlighting the recent bilateral relations from Hu Jintao-Junichori Koizumi to Xi Jinping-Shizo Abe era suggests us very intriguing phenomena that both parties` geo-strategies bear astonishing similarities in particular. First, their security considerations have shared ‘zero-sum’ game logic. Second, two sides have been falling into a geopolitical reductionism that seems to be a sort of ‘shadow projection’. Third, both security consideration and geopolitical reductionism of it have been supported by deep-rooted nationalist competitions. If both China and Japan wish to improve relations, I suggest they remove the second and third components out of their geo-strategies.
더보기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8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2-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9-05-08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The Korean Journal for Japanese Studies -> The Korea Journal of Japanese Studies | KCI등재 |
2019-04-22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The Korean Association For Japanese Studies -> The Korean Association of Contemporary Japanese Studies | KCI등재 |
201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2016-12-01 | 평가 | 등재후보 탈락 (계속평가) | |
2015-12-01 | 평가 | 등재후보로 하락 (기타) | KCI후보 |
201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5-05-30 | 학술지명변경 | 한글명 : 日本硏究論叢 -> 일본연구논총 | KCI후보 |
2005-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