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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준비교육의 내러티브적 접근 ‐ 하우어워스를 응용하여 = A Narrative Approach to Death Education: Applied Reading of Hauerw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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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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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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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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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153(2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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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공적 관리’에 대한 요청이 일고 있다. 공공성을 요청한 듯 보이지만, 실제로는 ‘의사조력자살’을 법률과 제도로 허용해 달라는 요구라는 점에서 신중한접근이 필요해 보인다. 이 글은 논쟁에 직접적으로 참여하기보다 생명존엄을 위한‘죽음준비교육’의 필요성을 제언한다. 기독교가 죽음준비교육의 한 구성요소에 머물기보다 실천적 대안이 되어야 한다는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삼는다.
이러한 뜻에서, 죽음준비교육에 대한 내러티브적 접근을 시도하여 하우어워스 응용적 읽기를 통해 ‘예수 내러티브’에 근거한 ‘교회적(ecclesial)’ 관심을 제안한다. 하우어워스에게서 내러티브는 예수 내러티브로, 공동체는 교회로 전환된다.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를 본받아 십자가에 근거한 교회를 추구해야 한다는 하우어워스의 관점은 예수 내러티브의 공동체로서 교회의 정체성과 책무를 말해준다. 그리스도인은 삶과 죽음의 모든 과정이 예수 내러티브를 따르는 것이어야 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 됨을 추구해야 한다는 뜻이다.
하우어워스 대한 응용적 읽기를 통하여, 이 글은 죽음준비교육을 위한 두 가지과제를 제안한다. (1)예수 내러티브에 근거한 좋은 죽음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는 점, (2)예수 내러티브에 근거한 죽음문화의 변혁이 긴요하다는 점이다. 그리고이러한 과제들을 구현하고 있는 사례로 ‘이라이프아카데미’와 ‘에덴낙원’을 소개한다. 이러한 논의를 통하여, 이 글은 하우어워스에게 소종파적 퇴거의 우려가 남아있음을 인정하면서도 하우어워스를 적극적으로 응용하여 예수 내러티브에 근거한 죽음준비교육의 필요성을 제언한다.
There is an increasing demand for the legalization of physician-assisted suicide, commonly referred to as ‘public management’ of death.
Rather than directly engaging in the ongoing debate surrounding this issue, this article delves into the role of death education in advocating for the human dignity. It posits that Christianity can provide a practical alternative to the prevailing approach, which primarily focuses on the inevitability of death.
To achieve this, the article proposes a narrative approach to death education, emphasizing the importance of ‘ecclesial’ interest rooted in the ‘Jesus narrative.’ Drawing from the teachings of Stanley Hauerwas, the article highlights the significance of the ‘Cross-Shattered Christ’ and the ‘Cross-Shattered church’ in narrative ethics. It argues that Christians should approach to death with the narrative of Jesus, thereby becoming disciples of Jesus Christ.
By applying Hauerwas’ insights, the article puts forth two essential tasks for death education. Firstly, it emphasizes the imperative of comprehending a ‘good death’ within the context of the Jesus narrative. Secondly, it emphasizes the pressing need to transform the prevailing culture surrounding death through the active engagement of the church. The article presents specific examples such as the ‘E-Life Academy’ and the ‘Eden Paradise’ to substantiate these go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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