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神戸長田地域におけるケミカルシューズ産業の萌芽と在日コリアンの定着 = The Sprout of Chemical Shoes Industry and Zainichi Koreans' Settlement in Nagata District of Ko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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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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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paper discusses how Zainichi Koreans started involving in socalled ‘chemical shoes industry in Nagata District, Kobe. Comparing to other cities, such as Ikuno district of Osaka city or Kawasaki city of Kanagawa prefecture. Kobe has hardly become an object of research on Zainichi Koreans’ ethnicity by South Korean researchers. In order to proceed this argument, this paper argues three historical issues.
First, this paper argues how and why rubber industry could launch in Nagata district, Kobe. Kobe became the gate of Southeast Asian natural rubber because its port was one of the earliest opened one in Japan. Kobe’s match industry had been its indigenous industry in Meiji era; however, rubber industry replaced its position in early twenty century. Facilities of match factory were also suitable for rubber processing.
Second, after Japan’s annexation of Korean peninsula in 1910, many Koreans came to Japan for manual labor. Since rubber industry’s poor working condition as well as its expansion of business, the labor demand consistently surpassed its supply. Labor disputes frequently occurred in 1930s, and many Koreans actively participated in them.
Third, after the end of the Second World War, many of Koreans started running their own rubber processing factories because Japanese owners were expelled from natural rubber supply. Since the supply of natural rubber to civil demands was severely controlled by GHQ, many Korean owners started participating in the Rubber Control Union of Kobe as well as Japanese ones. They led chemical shoes industry after 1950s when vinyl chloride was invented.
본고는 코베 나가타지역의 토종산업인 케미칼슈즈 제조업의 발전과 재일코리안이 동 지역에 정착하여 산업을 짊어지게 되는 과정에 대해 고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산업연관성이 높은 고무산업의 발전과정을 고찰한 후, 고무산업의 말단 노동자로 시작하여 해방 후에 경영자가 되기도 한 재일코리안의 정착과정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해방 후 고무산업의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한 대안으로 염화비닐에 고무를 부착시켜는 케미칼슈즈 제조업의 탄생과정에 대해서도 살펴보았다.
일본 최초의 개항지인 코베는 동남아로부터 천연고무의 창구 역할을 하게 됨에 따라 고무산업이 시작되었는데 원래 토종산업이던 성냥제조공장의 시설을 그대로 활용할 수 있었다는 장점도 가지고 있었다. 한편, 제1차세계대전 이후의 불황 상황에서 고무제조기업들은 저임금의 단순노동자로 조선인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게 되었다. 열악한 근무환경으로 인해 조선인 노동자들이 노조운동에 적극적으로 관여했던 것도 특징이다.
해방 직후 코베의 고무산업은 천연고무 공급을 받기가 어려워진 일본인보다 유리한 입장에 있던 조선인들이 주도한 시기가 있었고 일본인들과 별도의 조합을 구성하기도 했다. 그러나 공급 통제가 풀리자 조선인업체들은 어려움을 겪게 되었다. 이를 타개하기 위한 대안으로 대두된 것이 염화비닐을 소재로 하는 케미칼슈즈였다. 천연고무 공급을 애당초 받지 못했던 국적과 민족의 차이를 불문한 영세업자들은 다양한 소재로 구두 생산을 시도해 왔으며, 가공하기가 용이한 염화비닐의 특징을 살려 디자인성이 뛰어난 제품을 개발해 나갔다. 이들은 민족과 국적을 막론하고 오늘날 일본케미칼슈즈공업협회의 전신인 케미칼슈즈공업회를 함께 구성하게 되었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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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12-10-30 | 학술지명변경 | 한글명 : 日本學 -> 日本學(일본학) | KCI후보 |
2012-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10-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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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71 | 0.71 | 0.58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54 | 0.51 | 0.957 | 0.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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