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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量子)(Quantum)와 기(氣) 개념의 상동(相同)·상이(相異)에 관한(寬限) 시론적(試論的) 접근 -동(東)과 서(西)·과학과 철학, 학문융합의 입장에서- = A Study on the Test Approach about the Homology and Difference of Concept with Quantum and Qi(氣) - For the Convergence of Science and Philosophy in the East and the W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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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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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44(3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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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물리학은 동양철학의 세계관에 대해 자주 눈을 돌린다. 이런 가운데 양자물리학은 새롭게 동양 형이상학의 주제들과 만나고 있다. 동양의 여러 개념 중에서 양자와 대비하여 가장 적합한 것은 易學의 氣다. 물질적인 측면에서나 형이상적 측면에서나 이는 다른 어떤 개념보다 유사한 의미를 가진다.
量子든 氣든 그 실체적 진실은 명확하지 않다. 현재 물리학의 최전선에도 상당한 논란이 있다. 그것은 양자를 소립자로 보는 측면과 끈으로 보는 그룹과의 학술적 충돌이다. 파동과 입자라는 양자의 이중성도 어려운데, 입자와 끈의 문제까지 등장한 것이다. 이 같은 이중성과 불확정성 그리고 형태의 문제 속에서, 동양의 氣는 무엇을 말해줄 수 있는가.
양자에 대한 이해의 핵심은, 그것이 비록 확인 불가능하게 작은 것일지라도 스핀이나 벡터와 같은 일정한 물리량을 가진다는 점이다. 점 입자를 말하는 물리학자들은 표준모델에 따른 실증과 실험 가능성을 중시하며, 과학과 물리학은 현실적으로 검증되어야만 한다는 단서를 달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점을 대신하는 끈의 개념에서 출발하여, 초끈이론까지 등장하게 된다. 그런데 끈이란 관찰 또는 실험 검증된 사실이 아니라, 수학과 이론물리학의 추론을 통하여 예견된 것일 뿐이다. 동양적 세계관의 핵심에는 음과 양이라는 氣의 운동 변화가 있다. 氣는 마치 전자기와 광자의 상호 움직임처럼 서로의 짝을 찾아 요동치고 운동한다. 推命은 이런 기의 생극제화·형충회합을 토대로 현실적인 상황을 해석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그러나 양자와 氣는 아직도 불분명하며, 여전히 보이지 않는 그 무엇이다.
현대 물리학은 철학과 종교에 묻는다. 이런 상황 속에서. 과연 철학적 세계관과 형이상학은 도대체 무엇을 말해줄 수 있는가. 神이나 우주와 관련된 오늘 양자물리학의 행보가 어떤 의미를 갖는지에 대해 문의하는 것이다. 볼 수 없다는 사실이 세계의 원리가 없음을 말하는 것은 아니다. 이 경우, 보이지 않는 존재의 존재성을 기초로 세계 이해의 원리를 찾는 일은 어쩌면 성격적으로 동일한 작업에 해당할 것이다. 볼 수 없음에 대해 서구는 수학과 기하학으로 접근하고, 동양은 언어와 의미로 접근하고 있다.
결국 양자와 기란 접근 방식의 차이일 뿐, 형이상의 측면에서는 같은 존재에 대한 서로 다른 언어라 할 수도 있다. 곧, 수학이 서구물리학의 언어라면, 글자와 언어는 동양의 수학이 된다고 하겠다.
Oriental philosophy and modern physics have interrelationship in the world view. In the meantime, quantum physics is newly meeting with the themes of Oriental metaphysics. In this case, the most appropriate concept for contrasting with both is Ki(氣) in the Oriental Cosmic-Dynamics(易學). In both material and metaphysical terms, this is because it has a similar meaning than anything else.
Whether it is both quantum or Ki, the substantive truth is still not clear. It is an academic clash between the side of seeing both as microparticles and the group that sees them as strings. The key to understanding of the quantum is that it has a constant physical quantity, such as spin or vector, even if it is unidentifiablely small. Physicists who speak of point particles value demonstrations and experimental possibilities based on standard models, and give clues that science and physics must be realistically verified. Here appears the superstring theory from the concept of string. However, superstring is not an observation or experimentally verified fact, but is only predicted through the reasoning of mathematics and theoretical physics.
The heart of the oriental worldview is the movement change of the 陰 (Eum) & 陽(Yang). Like the mutual movement of electromagnetic and photon, they shake and move in search of each other's mates. But quantum or Ki, both are still unclear and still invisible. Modern physics asks philosophy and religion. In this situation, what can philosophical worldview and metaphysics tell? The fact that you can not see does not mean that there is no principle of the world.
In this case, finding the principle of world understanding based on the existence of an invisible being may be the same task. In other means, if mathematics is the language of Western physics, letters and languages will become oriental mathematics.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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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재인증) | KCI등재 |
2019-12-01 | 평가 | 등재후보로 하락 (계속평가) | KCI후보 |
2019-05-14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TAMLA CULTURAL INSTITUTE -> Research Institute for the Tamla Culture | KCI등재 |
2017-06-14 | 학회명변경 | 한글명 : 탐라문화연구소 -> 탐라문화연구원 | KCI등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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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7-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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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52 | 0.52 | 0.58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64 | 0.62 | 0.913 | 0.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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