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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 스크랜튼과 클라라 하워드의 교육선교에 대한 연구 = A Study on the Educational Missions of Mary F. Scranton and Clara Howard in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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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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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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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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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73(3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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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article deals with the comparison between two women Methodist missionaries in Korea, Mary F. Scranton(1832-1909) and Clara Howard (1895-1995). The author finds good examples of glocalization in the history of Christianity and missionary movements. Scranton and Howard were educational missionaries, but their strategies were different from each other.
Scranton founded Ewha College in 1886 and gave Korean women the chances to have modern education and to change their lives and communities.
The Daejeon College of Early Education, which had been founded by Howard in 1955, was merged into Pai Chai University in 1978. Her students were sent to teach children and their parents in the most vulnerable and marginalized providences far from the main cities including Seoul.
Scranton came with her son’s family to Korea in 1885 as a widow, but unmarried Howard came alone in 1923. They both came from the U.S., but their commitments to missionary works were initiated by their contacts with contemporary missionaries through their writings and speeches. Self-educated Scranton devoted herself to the development of woman education, but Howard paid more attention to the early childhood education. Though they were different in educational focus, previous experiences, and generational ethos, they satisfied what Korean women and children needed in the crisis of poverty and inequality.
Recently, new insights challenge us to rethink the meaning of these Methodist women in Korea. It should be noted that women’s mission not only improved the human rights of the marginalized Koreans but also gave American women missionaries themselves the chances of leadership to educate others in need.
이 논문은 19세기와 20세기에 걸쳐 한국에서 활동했던 미국감리교의 여자선교사, 메리 스크랜튼(1832-1909)과 클라라 하워드(1895-1995)의 교육선교를 연구한 글이다. 그녀들은 모두 교육에 방점을 두고 선교를 진행했지만선교전략에는 미묘한 차이를 보였다. 먼저 미국 북부 출신 스크랜튼은 1886 년에 이화학당을 서울에 설립함으로써 소외받던 한국여성들에게 현대지식을 가르치며 그들의 삶과 공동체를 변혁시킬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반면에 미국 남부 출신 하워드는 1955년에 대전에 여자초급대학을 설립하고 제자들을 배출하여 서울과 같은 대도시에서 동떨어진 교육취약지역에교사를 파송함으로써 아동들과 학부모들을 교육하였다. 여자학교 대전여자보육대학은 헨리 게르하르트 아펜젤러(1858-1902)가 1885년에 설립한 남자학교 배재학당과 1978년에 통합하였다.
남편과 사별한 스크랜튼은 아들가족과 함께 1885년에 내한했지만 하워드는 결혼하지 않은 독신여성으로 1923년에 일본의 식민지로 전락한 한국에도착하였다. 그들은 모두 미국에서 파송된 여자선교사로서 동시대 선교사들의 글과 연설에 자극을 받았고 선교에 헌신하게 되었다. 미국에서 가정교육을 받은 스크랜튼은 여성교육에 혼신의 힘을 다 바쳤지만, 대학에서 정규교육을 받은 하워드는 유아교육을 전문분야고 선택하여 관심을 기울였다. 이 처럼 두 여성은 선교대상, 가정환경, 미국경험, 세대 간 가치가 서로 달랐지만, 가난과 불평등의 위기에 처해 있던 한국의 여성과 아동의 필요를 알고충족시켜 주었다.
최근에 권력과 이념의 시각에서 한국에서 활동한 여자선교사의 선교활동이 지닌 함의에 대한 재평가가 이루어지고 있다. 우리는 한국에서 이루어진미국교회의 여성선교가 소외된 한국인들의 인권과 능력을 증진시켰을 뿐만아니라 한국 여성과 아동을 교육했던 미국여성 당사자들에게도 모국에서시도할 수 없었던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는 값진 기회를 제공하였다는 점에주목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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