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中國齊魯文化硏究 = A Study on The Chinese Qi-Lu Culture
저자
馬仲可 (翰林大學 中國學科)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04
작성언어
Chinese
주제어
KDC
912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발행기관 URL
수록면
287-307(21쪽)
제공처
최근 몇십년동안 중국의 고대사학계과 문화문명학계에서는 오랫동안 중외학계예서 오로지 黃河中游역인 中原이야 말로 중화문화의 發祥地이고 기타지역은 전자의 "傳播"에 의해 발전된 문명의 외각지역이라는 통념을 조심스럽게 부정하는 추세가 대두되었다. 적지 않은 論者들은 그동안의 考古發掘의 자료에 의하여 黃河下流지역과 양자강 上流지역의 문명이 중원의 그것과 동시대 심지어 앞섰다는 학설을 제출하였고 일부학자들은 중국의 문명은 西亞나 中東에서 전래되었을 가능성도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中華文化場"이론 혹은 "中國文明一體多元論"이라고도 불리는 이러한 이론에 근거하면 중국의 문명은 먼저 외각지역의 문명이 발달발전되고 다시 이러한 지역문명이 확장됨예 따라 중원에서 중첩(overlap)되는 형식으로 발전되었다는 것이다.
본 논문은 중국의 지역 문화중에서 西周초기부터 황하하류인 산동반도지역에 형성되었던 齊나라와 魯나라의 문화를 연구하는 논문이다.
東夷民族의 거주지역이였던 황하 하류지역의 동이족 문화는 서쪽에서 동진하여 오는 周文化와 융합되는 과정에서 서로 다른 모습을 나타냈는바 泰山 복쪽의 齊文化는 동이의 특징을 많이 보존한채 周文化와 융합했던 반면 태산 남쪽의 魯文化는 주로 周文化를 고스란히 수용한 문화였다.
西周, 그리고 春秋에 이르는 근 7백년에 달하는 장구한 기간동안 齊문화와 魯문화는 서로 다른 발전도로를 걸으면서 황하하류 지역의 多元文化를 주도하였다. 齊와 魯 두나라의 상이한 인문환경과 자연조건은 두 나라의 정치, 경제, 사회풍토에 영향을 주었다.
정치적으로 齊나라는 관용하고 자유스러웠으며 周나라의 "尊尊而親親" 이라는 종법원칙에 구애되지 않았다. 그리하여 개방적이고 혁신적이며 포용적인 정치풍토를 형성하였다. 반면 魯나라는 周나라의 종법과 예법을 엄격히 지키면서 人和를 중시하는 도덕형 정치풍토를 형성하였다.
경제적으로 제나라는 한편으로 농업을 발전시키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또 공상업과 해양무역을 발전시켰으나 魯나라는 오직 농업에 치중하여 자급자족의 경제를 건립하였다. 사회풍토도 많이 달랐는바 魯나라에서는 同姓간의 결혼이 금지됐으나 齊나라에서는 그렇지 않았다. 학술적으로도 魯나라에서는 오로지 儒學만 발전하였으나 齊나라에서는 주장이 서로 다른 제자백가가 공존하였다. 그 실례로 齊나라에 있었던 "稷下學宮"제도는 인류역사상 그 유례를 찾아볼수없는 위대한 문화였다.
제로문화 중 가장 중요한 인물이 孔子이다. 중국 2 천년의 봉건 역사에서 孔子만큼 그 영향이 심원한 인물은 찾아보기 힘들다. 그가 창조한 유가는 중국고대 최대의 학파이며 지금도 그는 세계문명사의 거인으로 추대되고 있다. 漢武帝때부터 제로문화는 중국의 御用文化로 되었으며 중국정치문화의 지배적 지위에 놓이게 되었다.
본 논문을 고대 제로문화의 융합과정과 소실과정을 論하고 있으며 중국의 여타지역 문화와의 관계에 대해서도 연구하고 있다. 제로문화의 우리나라 유입과정에 대해서도 논술하였다.
근년에 와서 중국 文史學界의 齊魯문화 연구는 광의적인 의미를 띄고 있는바 산동지역의 유적, 관광명승, 인문지리, 민간예술, 향토문화연구 등이 포함되어 있다. 논문의 결론부분에서 필자는 제로문화연구의 인문의의를 평가하였고 목전 해당연구 영역에 존재하고 있는 문제를 지적하였다.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