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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준의 기행문 『위대한 새중국』에 나타난 중국인식 = The Perception of China Reflected in “Trip to the China-Great New China”, Travelogue of China of Lee Tae-Ju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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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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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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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
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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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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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173(3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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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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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목적은 이태준이 쓴 중국기행문인 『위대한 새중국』을 주요 텍스트로, 이 기행문 배후에 작용하고 있는 정치ㆍ사회적 배경과 중국 표상 및 그 재현의 논리를 고찰하려는 것이다. 이태준은 문학적 생애의 전환기마다 만주, 소련, 중국 등의 문제적 공간을 여행했고, 그에 따른 충실한 기행문-『만주기행』(1938), 『소련기행』(1947), 『혁명절의 모쓰크바』(1950), 『위대한 새중국』(1952)-을 남겼다. 또한 이태준은 북한의 국가형성기 소련기행문과 중국기행문을 남긴 최초의 북한 문인이다. 이태준의 소련기행문과 중국기행문을 주요 텍스트로 한 선행연구들의 경우, 소련기행문에만 ‘지나친’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점, 『위대한 새중국』을 주요 텍스트로한 경우에도 당대의 정치•사회적 정황을 고려하는 데 미진하다는 점 등의 문제점 또는 보완점이 발견된다. 더불어 주체의 관계적 존재성(relational entity), 즉 타화상(image of others)을 통한 자화상(self image)의 구체화라는 주체(생산)에 대한 이해에 기초해, 중국인식 또는 중국 표상은 결국 북한 표상을 구체화한 것으로 중국표상 재현의 논리를 분석할 필요가 있다. 요컨대, 이 논문은 상술한 문제해결의 열쇠로 ‘평화담론’에 주목하며, 『위대한 새중국』은 평화담론 수용 및 전파의 결과물이라는 것이 연구자의 주장이다.
더보기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explore how Lee Tae-jun’s travelogue “Great New China” represented China by a review of the political and social background working behind it.
Lee Tae-jun travelled to Manchuria, the Soviet Union, China and other problematic areas and left some important travelogue “A Trip to Manchuria”(1938), “Trip to the Soviet Union”(1947), “Moscow on Revolution Day”(1950) and “Trip to the China-Great New China”(1952) at his historical turning point.
Lee Tae-jun was also the first North Korean literati who published travelogue of the Soviet Union and China both during the period of state formation.
Some problems or supplements can be found in the former researches related to Lee Tae-jun’s travelogue of the Soviet Union and China, such as paying too much attention on travelogue of the Soviet Union, failing to take into account the political and social conditions of that time in the research on "Great New China".
Moreover on the basis of the relational entity of the subject, there is a need for an analysis on how the representation of North Korea is embodied by the perception and representation of China.
In summary, as a key to solve the above problems, this paper pays attention to “Peace Discourse” and advocates that “Great New China” is the output of the dissemination and reception of Peace Discourse.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4-01-27 | 학술지명변경 | 한글명 : 통일인문학논총 -> 통일인문학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12-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11-03-23 | 학술지명변경 | 한글명 : 인문학논총 -> 통일인문학논총 | KCI후보 |
2010-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84 | 0.84 | 0.84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84 | 0.89 | 1.222 | 0.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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