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후보
유식불교의 識과 화이트헤드의 주관주의적 원리 - ‘무(無)대상적 관념론’과 ‘대상적 관념론’ - = Yogācāra's Vijñapti and the Subjectivist Principle of A. N. Whitehead
저자
이경호 (감리신학대학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3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후보
자료형태
학술저널
발행기관 URL
수록면
105-150(46쪽)
KCI 피인용횟수
1
제공처
The writer thinks that the comparative study on the East-West thoughts must be generally executed in terms of their difference(even, disagreement). For me it seems to be more substantial and productive.
However, this thesis makes a comparison between the Yogācāra School(or Consciousness-only School) of the East and the Process Philosophy of A. N. Whitehead of the West in falling under the category of idealism. The former has philosophically been one of the principal axes of the Mahayana Buddhism in the East, and the latter is a metaphysical thought of 20 century in the West.
This idealistic exploration is the first theme at which the writer aims by means of this thesis. Therefore, striving to display distinctive features which can characterize the two thoughts idealistically, I make a choice the parallel subjects for comparison, Yogācāra's Vijñapti(識, the total eight Vijñãna in details) and the Subjectivist Principle of A. N. Whitehead. I believe and hope they all will disclose idealistic characters of the thoughts of Yogācāra School and Whitehead.
Nevertheless, it is unfair only to indicate some points of similarity on them. Although they could be included into the idealistic domain in a sense, my secondary theme is to make clear their important differences(or distinction) in other aspects.
I come to understand that the core difference between them is on whether the external world exist in our perceptual experience or not. The Yogācāra School has asserted there are not any other thing and the world except the perceptual mind(or knower) Owing to this point, the Yogācāra School is also called Consciousness-only School. All the things(the visible, or the invisible) of the world around us is purely created by the perceptual mind(Vijñapti, Creation out of Mind).
But Whitehead's idealism contends the experiential appropriation of external world through the its Subjectivist Principle. To appropriate is not to perceive the external world itself, but to perceive it idealistically for self-formative activity. This is that which the Vijñapti and the Subjectivist Principle means respectively.
필자는 동 서양 간 사상들의 비교는 차이에 근거한 방법으로 수행하는 것이 보다 적절하고 생산적이라고 판단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고는 동양 대승불교 사상의 한 축인 유식불교와 20세기 서양 형이상학자 알프레드 노드 화이트헤드(Alfred N. Whitehead, 1861-1947)의 철학이 관념론의 범주에 함께 속할 수 있다는 관점에서 양 사상을 비교한다. 유식불교를 관념론의 전형으로 여기는 것은 학계의 관행이지만 화이트헤드의 철학은 실재론 또는 신실재론으로 분류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필자는 그의 철학의 풍부한 관념론적 성향을 부각시켜(관념론의 방향에서 그의 철학을 바라봄으로써) 서로가 상사적인 관계에 속할 수 있다는 점을 제안하고자 한다. 그렇게 하는 동시에 그 양 사상은 또 다른 국면에서 상호 간 차이를 두드러지게 할 수도 있다는 전략으로 나아가 양 사상의 적지 않은 차이에도 주목하고자 한다.
필자는 화이트헤드가 그의 주저 『과정과 실재』 곳곳에서 분석한 흄의 철학적 지각설에 관한 주장을 최대한 활용하여 유식불교의 식 실재론에 다가가는 교량으로 삼는다. 흄의 철학적 지각설과 유식불교의 식에 관한 주장들이 상호 간 상당히 근접하고 있다고 필자가 판단하고 있기 때문이다. 유식불교는 소승(특히, 설일체유부)의 외부 실재론 부정에 힘입어 관념론적 사상의 토대를 확립하였고, 화이트헤드가 분석한 흄은 자신의 감각주의적 학설 속의 주관주의적 원리를 통하여 지각을 보편자들(Universals)로만 이루어진다는 주장을 전개함으로써 상이한 역사적 환경에서 근접된 이해에 도달하였다고 보는 것이다. 따라서 이런 점을 활용하여 필자는 ‘화이트헤드와 흄의 관계’가 어느 정도 ‘화이트헤드와 유식불교의 관계’에 대응되는 구조일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는데 주력한다. 이런 점들에 근거해 서양의 화이트헤드의 사상과 동양의 유식불교 사상 간의 차이를 적실하게 보여주는 것으로 필자가 판단하고 선택한 한 주제를 다룸으로써 동서 사상의 차이를 제시한다. 이는 양 사상의 생산적인 대화와 변화로의 모색을 전제한 것이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16 | 평가예정 | 신규평가 신청대상 (신규평가) | |
2015-12-01 | 평가 | 등재후보 탈락 (기타) | |
201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기타) | KCI후보 |
2012-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FAIL (기타) | KCI후보 |
2011-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9-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2009-01-01 | 평가 | 등재후보 탈락 (등재후보1차) | |
2007-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FAIL (등재후보2차) | KCI후보 |
2006-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5-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FAIL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