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韓日 儒學史에 나타난 ‘古學’의 차이-오규소라이・이토진사이・허목・조익의 예를 중심으로- = A Study on the different meanings of “Gohak”(古學) in Joseon Korea and Tokugawa Japan: Focus on the Confucian thought of Ogyu Sorai, Ito Jinsai, Heo Mok and Jo Ik
저자
강지은 (National Taiwan University)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9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발행기관 URL
수록면
99-125(27쪽)
KCI 피인용횟수
0
DOI식별코드
제공처
소장기관
This study is based on the writer's question whether the viewpoint of Western studies plays a substantial role in understanding the history of East Asian Confucianism.
It is fair to say that the pursuit of the “ancient (Go古)” in the history of Confucianism in Joseon Korea and Tokugawa-Japan, was not an unconditional pursuit of the “Go,” but was undertaken in a way to support the scholars own views. But, their efforts were aimed at neither breaking down nor supporting existing authority. While both are in a tradition of Confucian history, they have much to do with the development of Confucianism in each society of Korea and Japan. The biggest difference is that there was a civil service exam system in Korea, but Japan did not have one.
Tokugawa Japan's “Ko-gaku (古學)” generally sought to restore the original “Go”, arguing that the commentaries of the later days should be left out completely and the ancient texts be studied directly. Meanwhile, under the realistic premise that it is impossible to restore the “original” “Go” texts and contexts, Joseon Confucian scholars sought to better understand “Go” by referring to commentaries that were a little closer in time to “Go”. This concession was related to the need for a clear understanding of the present Confucian texts by being well-versed in commentaries as references for administering the civil service exams.
These are the basic differences between the Joseon and Tokugawa Confucian scholars, but not many of these differences were significant as challenges to the current authority. In the former case, there was no such authority that should be destroyed (e.g., Zhuzi Studies as a ruling ideology), and in the latter case, it was a way to understand “Go” while working with the existing authority.
본고는, 동아시아 유학사에 대한 이해 속에는, 상당한 비중으로 서양학술의 관점이 녹아있는 것이 아닌가라는 필자의 문제의식에서 비롯한 것이다. 한일 유학사에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고’에 대한 추구는 널리 알려진 대로 ‘고’를 무조건 추종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 견해를 제출하는 방법으로서 ‘고학’을 표방한 것이라고 할만하다. 그러나 그들의 목표 자체는 기존의 권위를 타파하거나 높이려는 것에 있지 않았다. 양자 모두 ‘고’를 존중하는 유학사적 전통 속에 있으면서도, 한일의 각 사회에서 유학의 발전, 지위 및 그 토대가 되는 과거제도의 유무와 큰 관련이 있다.
도쿠가와 일본의 ‘고학’은 대체로 ‘고’의 원형을 복원하는 것을 추구하여, 후대의 주소는 이에 방해가 되는 것으로서 전면적으로 배제하고 직접 경서를 마주할 것을 주장하였다. 조선에서는 ‘고’의 ‘본래’ 모습을 복원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현실적 전제 속에서 ‘고’에 조금 더 가까웠던 시대의 주소들을 참조하여 ‘고’를 더 잘 이해하고자 하였다. 과거제도가 존재하는 지역에서 현행의 경서를 보다 명백히 이해하고 주소를 섭렵하는 것이 요구되는 것과 상관이 있는 것이다.
이러한 차이는 있으나, 양자 모두 현행의 권위에 대한 도전으로 의미지울 만한 부분은 많지 않다. 전자의 경우 파괴해야하는 권위라고 할 만한 것 (예컨대 통치이데올로기로서의 주자학 등)이 존재하지 않았고, 후자의 경우 기존의 권위를 사용하면서 ‘고’를 이해하는 방법이었기 때문이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 1차 FAIL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6-07-21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Http://Www.Daedonghanmunhak.Co.Kr -> http://www.daedonghanmun.or.kr/ | KCI후보 |
2006-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71 | 0.71 | 0.64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61 | 0.61 | 1.492 | 0.11 |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