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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달마 교재의 편성 방향, 구성 목차와 수록 내용 = The Direction of organization of Abhidharma textbook and its table of contents and content
저자
최경아 (강릉원주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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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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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작성언어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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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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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수록면
193-234(4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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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is an article that explores the publication of Abhidharma textbooks in the ‘Table of Contents and Contents of Publication of Humanities and Buddhist Studies Major Textbooks’ planned by the Korean Buddhist Research Institute. In this paper, we will present the direction of the organization of the Abidharma textbook, the introduction of domestic and foreign research materials published so far, and finally, a specific table of contents. While the previously announced sects such as Madhyamaka, Yogacara Tientai and Huayan have distinct sectarian characteristics and have a certain genealogy, Abhidharma is ambiguous in its scope and identity. Abhidharma was denigrated as Hinayana Buddhism even though it was the gateway to Mahayana Buddhism. Abhidharma, also called Bidam sect, Gusa sect, and sometimes Beopsang sect, was an important sect in East Asian Buddhism such as China and Japan, but its presence in the Korean Buddhist tradition was relatively insignificant. In the 20th century, as a Sanskrit version of the Abhidharmakośabhāṣya was discovered, research on ‘Gusa Studies’ in neighboring Japan also drew attention. Since the existing Abhidharma literatures were almost Chinese translated, Japan’s competence in the world Buddhist academia was powerful in a state where the study of Buddhism in communist China almost ceased to exist.
In Korea, Gusahak was introduced as a systematic Buddhist study in 1971 by Kim Dong-hwa studied in Japan, and was used as a textbook at Dongguk University. After that, Philosophy of Abhidharma and Abhidharma Buddhism translated from Japanese by Kwon Oh-Min were used as textbooks at the university. These translations were delivered in a more modern style compared to Gusahak of Donghwa Kim. However, it was difficult to understand because the philosophy of Abhidharma itself was established in Chinese characters. It is a method of resolving Buddhist terminology familiar only to established Buddhist scholars in a language that can be communicated, and drastically reducing the metaphysical cosmology and the practice, which is difficult to empathize with and implement in the real world, or separate them into two books. I think the method of constructing it should be considered.
본 논문은 한국불교사연구소에서 기획한 ‘인문학 불교학 전공교재간행의 구성목차와 수록내용’에서 아비달마 교재의 간행에 대해 모색한 글이다. 본고에서는 아비달마 교재의 편성 방향과 현재까지출간된 국내외 연구물의 소개, 마지막으로 구체적인 목차를 제시해보도록 한다. 기존에 발표된 중관, 유식, 천태, 화엄 등은 종파로서의특색이 분명하고 일정 계보가 있는 반면, 아비달마는 그 범위도 정체도 모호하다. 아비달마는 대승불교에 이르는 관문이었음에도 소승불교라 폄하되었다. 비담종, 구사종, 때로는 법상종 등으로도 불렸던아비달마는 중국과 일본 등 동아시아불교사에서 비중 있는 종파였던것이 사실이지만, 상대적으로 한국불교 전통에서는 그 존재감이 미미했다. 20세기에 이르러 구사론 범어본이 발견되면서 이웃 일본에서의 구사학 연구도 주목받게 된다. 현존하는 아비달마 문헌이 거의한역본이었으며, 공산화된 중국에서 불교학 연구가 맥이 끊긴 상태 에서 세계 불교학계에서의 일본의 역량은 막강했다. 우리나라에도일본 유학파인 뇌허 김동화에 의해 1971년에 구사학이 체계적인불교학으로 소개되었고, 동국대학교에서 교재로 사용되었다. 이후, 역서인 아비달마의 철학과 권오민의 아비달마불교 등이 대학에서 교재로 사용되었다. 이들 저역서는 김동화의 구사학에 비해보다 현대적인 문체로 전달되었으나, 아비달마 철학 자체가 오랫동안 한자어로 정착되었기 때문에 이해가 쉽지 않았다. 기성 불교학자들에게나 익숙한 불교전문용어들을 소통 가능한 언어로 풀어쓰고, 형이상학적인 우주론과, 현실세계에서 공감하기도 실행하기도 힘든수행관 등은 과감하게 축소하는 방법이나, 또는 분리하여 2권의 단행본으로 교재를 구성하는 방법이 고려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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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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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2-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KCI등재 |
2020-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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