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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논문 : 성호기념관 소장 『靑楓□帖(청풍계첩)』 一考(일고) = A Survey of 『Cheongpunggyecheop』 in the Possession of Memorial for Seong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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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5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KDC
811.05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147-172(2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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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청풍계나 청풍계와 관련된 연구는 간간히 보고되어 왔다. 그러나 청풍계의 모임을 그림과 시로 기록한 시화첩인 『청풍계첩』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는 없었다. 이에 본고에서는 1620년 청풍계의 모임을 시와 그림으로 엮은 『청풍계첩』 의 성첩과정과 작품을 살펴보았다. 1620년 김상용이 청풍계를 떠나 원주에 거주하고 있을 때, 김신국, 이상의, 민형남, 이덕형, 최희남, 이경전, 이필영 7인은 상춘의 목적으로 청풍계를 찾았다. 그리고 다음해인 1621년 입춘에 민형남, 이필영이 빠진 상태에서재차 모임을 개최했다. 이쯤 김신국이 1620년 그날의 상춘을 그림으로 그리고 시로 옮겨 후대에 전해주자고 제안했으며, 이 제안에 따라 그 풍경을 그림으로 그리고 각자 시작품을 지었다. 실제 그림이 그려지고 시작(詩作)이 이루어진 것은 1년이 지난 1621년이었는데, 『청풍계첩』에 실린 작품 속에서도 재차 확인할 수 있었다. 이 모임에 참여했던 이상의는 성호 이익의 할아버지인데, 이익은 1735년 집안의 유물을 정리하다가 청풍계 모임과 관련된 시화(詩畵)를 발견하고 이를 『청풍계첩』이라는 시화첩으로 엮었다. 이것이 성호기념관에 소장된 『청풍계첩』이다. 이 과정에서 이익은 청풍도 전경을 그린 그림을 임모(臨模)했다고 밝혔다. 이 『청풍계첩』에는 ‘靑楓賞春’이라는 이상의의 친필과 청풍계의 전경을 그려놓은 그림, 김신국의 서문, 이어 7인의 시작품 17수가 수록되어 있다. 각시인의 작품 말미에는 각 시인에 대한 정보가 간략하게 부기되어 있다. 『청풍계첩』에 실린 작품은 유상처에서의 흥취가 주된 내용이다. 이러한 흥취는 탈속의 이미지로 연결되었고 신선 세계로까지 확대되었다. 또한 집단적 혹은 개인적인 자부심의 표출을 위해, 작품 내에서 모임에 함께 했던 이들의 재능을 칭송했다. 자신들의 모임을 왕희지의 난정 모임이나 소식의 서원 모임에 견준 것도 자부심을 드러내기 위한 방편이었다. 이러한 작품 경향은 조선조 문인들의 시회(詩會)나 아집(雅集)에서 흔하게 보이는 것이라, 『청풍계첩』에 실린 작품만의 특징으로 간주할 수는 없다.
더보기A review of study on the Cheongpunggye or in relation to Cheongpunggye was report sparingly. But, It wasn`t full-scale discussion about 『Cheongpunggyecheop』 that record a meeting of Cheongpunggye by a picture and poetry. So, This study was considered that the course of made 『Cheongpunggyecheop』and works that compile a album by drew picture and wrote poem showed meeting of Cheongpunggye at 1620year. At 1620, Kim-Sangyong leaved Cheongpunggye and lived in Wonju, they who Kim-Shinguk, Lee-Sangeui, Min-hyeongnam, Lee-dukhyeong, Choiheenam, Lee-kyungjeon, Lee-pilyoung went to Chengpunggye by purpose of enjoying spring. And the next year the first of spring, except Min-hyeongnam and Lee-pilyoung, they hold again the meeting. Kim- Shinguk proposed that delivered next generation that drew a picture and wrote a poem. And according to this propose, they respectively drew the landscape and wrote poem. It``s been a year than they actuality drew picture and wrote poem at 1621year. But, It could confirm work in 『Cheongpunggyecheop』. Lee-sangeui who took part in is Seongho Lee-ik`s grandfather. but, Lee-ik organized family antiquity. Then He discovered poem and picture related Cheongpunggye meeting. So, It was compiled poem and picture album that called『Cheongpunggyecheop』. This was 『Cheongpunggyecheop』 in the Possession of Memorial for Seongho. Iin the process, Lee-lk spoke that moved drew panorama of cheongpungdao. In this 『Cheongpunggyecheop』, It was included that Lee-sangeui personally wrote ‘Cheongpungsangcun’ and drew panorama of cheongpunggye, Cho-shinguk wrote preface and 7people wrote 17 poems. In the end of each poet`s work, It added that simple information about each poet. At work of 『Cheongpunggyecheop』, It was mainly excitement that played in the spring. Such excitement was connected image of unworldliness. and it was expanded into immortal world. also, to express collective or personal self-respect pride, they complimented their talent that share the meeting within work. This was use as an instrument to expose self-respect pride that compare their meeting to Wang-hsichin`s Nanjeong meeting or Su-shi Seowon meeting. Such tendency of work commonly seen at a poetry club or own book literary men of choseon Dynasity. so, this could not be considered feature of works in 『Cheongpunggyeche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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