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세 가지 성질’(triguṇa)에 대한 문헌적 고찰 = The Philological Study on the Triguṇa
저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9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103-129(27쪽)
KCI 피인용횟수
1
DOI식별코드
제공처
소장기관
『스웨따스와따라 우파니샤드』에서 성질이란 낱말은 진성, 동성, 암성을 의미한다. 이 세 가지 성질은 오로지 집중요가의 삼매상태에서 그 존재의 파악이 가능하다. 세 가지 성질은 상태의 차이일 뿐 그 본질은 동일한 것이다. 세 가지 성질들은 윤회체로 하여금 천국에서 나락에 이르기까지의 다양한 형태의 존재로 태어나게 만드는 근원적인 원인이 된다.
‘아’에는 성질이 존재하지 않는다.『샹캬쑤뜨라』에 의하면 진성과 동성과 암성은 각각 상대적으로 성질이 많거나 적을 때 자신의 고유한 특질인 가벼움, 움직임, 무거움 등을 드러내는 작용을 한다. 성질들이 모두 동일한 자연의 상태에서는 성질은 작용하지 않는다. 성질들의 불균형이 생겨나면 성질들이 자기 특질을 드러내어 자연은 사라지고 성질들의 작용의 결과인 ‘대’를 비롯한 것들이 차례로 모습을 나타내어 창조가 시작된다. ‘인아’의 도구인 성질들 가운데 진성은 지상의 세계 위의 세계를 창조하고, 동성은 지상의 세계를 창조하며, 암성은 지상의 세계 아래의 세계를 창조한다. 성질은 자연의 특질이 아니라, 그 자체가 바로 자연의 본모습이다. 성질은 해롭지 않은 것이나 접촉하면 해롭게 된다.『바가바드기타』에 의하면 성질은 ‘농지를 아는 자’에게 항상 종속된 것이며, 무명을 본질로 하는 것이다. 성질은 끄리스나의 미망력인 자연에서 생겨난 것이다. 이러한 성질은 몸을 가진 자를 몸에 매어 놓는 것 같은 작용을 한다. 성질은 어느 하나가 다른 둘을 제압하여 작용을 시작한다. 성질은 윤회와 관련되는 것이기에 진성적인 자들은 신의 세계 등에 태어나고, 동성적인 자들은 인간의 세계에 태어나고, 암성적인 자들은 짐승의 세계 등에 태어난다. 모든 상태의 성질들이 모든 행위들의 행위자이다. 이처럼 성질들이 행위자라는 것을 인식하고 성질들의 작용을 바라보는, 성질과는 무관한 존재를 알게 되어 이 세 가지 성질들을 벗어나면 살아있는 동안에 해탈을 이룬다. 오로지 끄리스나만을 향한 헌신의 요가를 통해 개별적인 ‘아’에 이르러 성질들을 벗어나 지고의 아인 브라흐만이 되어 해탈한다.
The word ‘guṇa’ in Śvetāśvetaropaniṣad means sattva, rajas, and tamas. The existence of all of these guṇas can be identified only in the samādhi state of the dhyānayoga. Three guṇas are different only in the state, but in essence they are the same. Three guṇas are the root cause of the birth of the liṁgaśarīra into various forms, from svarga to naraka. There is no guṇa in the ātman.
According to Sāṁkhyasūtra, sattva, rajas, and tamas have the function that exposes their indigenous properties lightness, movement, and heaviness, when they are relatively more or less specific. Guṇas do not function in the state of the prakṛti where all three guṇas are in balance. When the imbalance of gunas arises, guṇas begin to reveal their properties and the state of the prakṛti disappears. Then, the results of the functions of guṇas turn out in order and the creation begins. Guṇas are the instruments of the puruṣa. Among these gunas, sattva creates the world above the earthly world, rajas creates the earthly world, and tamas creates the worlds below the earthly world. Guṇas are not the properties of the prakṛti, but the true self of it. Gunas are not harmful themselves, but become harmful if contacted.
According to Bhagavadgītā, guṇa is always subordinate to the ‘kṣetrajña’, and the essence of it is avidyā. Guṇa emerges from the prakṛti, the māyā of Kṛṣṇa. Guṇa has the function of tying the ‘dehin’ to its body. Guṇa begins to function when one suppresses the other two. Guṇa is related to the saṃsāra, the cycle of reincarnation. Therefore, sāttvik being is born to the divine world, rājasik being is born to the human world, and tāmasik being is born to the animal world. Guṇas of all states are actors of all functions. When one cognizes guṇas as actors and the existence of the irrelevant being looking at the functions of guṇas, then it becomes possible to escape these three guṇas and obtain the jīvanamukti. Through the bhaktiyoga, one comes to individual ātman and escapes from all guṇas, then becomes the brahman which is the paramātman and reaches to the state of mokṣa.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8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2-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6-05-13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미등록 -> Journal of South Asian Studies | KCI등재 |
201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KCI등재 |
2015-12-01 | 평가 | 등재후보로 하락 (기타) | KCI후보 |
2012-12-31 | 학회명변경 | 한글명 : 남아시아연구소 -> 인도연구소영문명 : Institute of South Asian Studies -> Institute of Indian Studies | KCI등재 |
2011-01-01 | 평가 | 등재 1차 FAIL (등재유지) | KCI등재 |
200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7-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6-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32 | 0.32 | 0.22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2 | 0.17 | 0.843 | 0.19 |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