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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신학의 케노시스 이해로 보는 하나님과 인간 : 케노시스 이론을 통한 신-이해와 인간-이해의 재구성 = God and man in the Kenosis-understanding of modern theology. The reconstruction of God-talk and Human-understanding trough keno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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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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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79(3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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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케노시스 개념을 통해 기독교 신학의 하나님 이해와 인간 이해를 재구성한다. 먼저 케노시스란 예수 그리스도의 육화를 가능하게 했던 자기-비움을 의미하며, 우리는 이 개념을 예수 그리스도를 넘어 성부 하나님 자체의 본성으로 확대한다.
이와 관련하여 맥그리거는 케노시스가 창조자이신 성부 하나님의 본성이자 원형이라 규정하면서 그의 창조의 원리를 힘을 사용하는 작업이 아니라 오히려 스스로의 힘을 제한함과 동시에 존재의 한쪽 질서인 필연성을 허락하는 사건으로 해석한다.
몰트만은 케노시스를 통한 창조이론을 보다 확장시키면서 이것을 유대교 카발라 전통의 침춤과 연관시킨다. 이미 창조 안에서 벌어지고 있는 자기-비움의 현상은 하나님 자신이 스스로를 창조자로 규정하고, 무한한 자신의 존재를 끊임없이 축소시키기 위해 무로 보냄으로써 고통과 고난을 감당함을 의미한다.
이러한 하나님의 자기-비움을 따라, 인간 역시 자신을 비우는 자이다. 그는 하나님의 형상을 받은 자로서 하나님이 그 본성상 자기-비움인 한에서 동시에 비움의 길을 가고 있는 자이다. 그는 결코 비움없이 살아갈 수 없으며, 오히려 이러한 비움 없는 삶이란 우리가 일상 안에서 악으로, 죄로 규정될 수 있다.
케노시스를 따르는 ‘참된 인간이란 그리스도의 비움을 따라 날마다 죽고, 날마다 다시 살아나는 참된 자기이다.’ 바로 이러한 참된 인간이 신을 사랑하는 자일뿐만 아니라, 피조물을 사랑하는 자이기도 하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먼저 사랑하면서 피조물들을 위해 자신을 비우고 계시기 때문이다. 보다 적극적으로 표현한다면, 신이 사랑하는 피조물이란 낮고 천한 자들이며, 그래서 그는 낮고 천한 자들의 하나님이시다.
This paper reconstructs, through the concept of kenosis, the God-talk and the human-understanding in the christian theology. First, Kenosis means self-emptying of God, which enabled the incarnation of Jesus Christ, and we extend this concept beyond Jesus Christ into the nature of God the Father.
In this regard, McGregor argues that Kenosis is not the work of using the force of his creation as the creator, the nature and prototype of God the Father, but rather limiting his own power and allowing the inevitability of one order of existence Interpret.
Moltmann expands the creation theory through the Kenosis and associates it with the Zimzum of the Kabbalistic tradition of Judaism. The phenomenon of self-emptiness that is already happening in the creation means that God Himself has suffered as the Creator through sending Himself to nothingness.
Following this self-emptying of God, human has to empty himself also. He is the one who has received the image of God, and he is on the path of his own emptying with God. He can never live without emptiness, but rather without this empty, life should be defined as evil.
The true human beings, who is kenotic, are the true self, who die every day according to the emptiness of Christ, and revive every day. This true man is not only one who loves God, but also one who loves all other creatures. Because God is emptying himself to realize love about his creatures. He carries the sins of the creatures together. God loves are low and inferior creatures, and he is the God of the low and low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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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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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1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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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9-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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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37 | 0.37 | 0.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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